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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등잔이랑 농촌에 살어리랏다

2017-12-20 ~ 2018-04-30 / K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전시명 : 등잔이랑 농촌에 살어리랏다


기간 : 2017년 12월 20일 (수) - 2018년 4월 29일 (일)


주제 : 선조들의 땀과 삶의 지혜가 스며있는 농경문화의 산물인 농기구, 그 상징성이 갖는 의미와 가치의 공간


내용 : 농기구는 농경문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유물이며 선조들이 전해주는 생활의 지혜와 삶의 인류 유산적 가치를 담고 있다. 믄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 속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상징하는 생활 농기구 70점과 능원리 출토유물 10점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등잔이랑 농촌에 살어리랏다' 특별 기획전시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통해 농경문화의 현장을 공유하고 그 삶의 의미를 정립해 볼 수 있다. 각 전시 유물마다 이름과 사용법을 덧붙여 농기구를 단순히 농사를 위한 연장으로만 이해하기보다는 선조들의 삶과 문화 속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또한 능원리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문화와 지역 환경이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 역사적 맥락 속의 미래 인재로서 자아를 발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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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장소/ 한국등잔박물관

    후원/ KB손해보험, 한국박물관협회

  • 주최/ 한국등잔박물관

    문의/ 학예부 031-334-0797

글쓴이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자기소개
재)한국등잔박물관은 전기가 들어오기 전 사용되었던 조명기구들을 전시하는 등기구 전문 민속박물관이다. 1969년 수원 고등기전시관으로 출발하여 1997년 용인에 정식 개관한 한국등잔박물관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자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등잔, 제등, 촛대 등 한국의 전통 조명기구 일체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수원 화성의 성곽과 공심돈을 모티브로 건축된 한국등잔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실, 2층 상설전시실, 3층 특별전시실, 농기구 기획전시실, 지하 교육실 그리고 자연석과 연못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상설전시실은 우리 전통 생활공간인 한옥의 구조에 맞춘 사랑방, 안방, 찬방, 부엌으로 공간을 재현하여 등기구와 옛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상설공간은 삼국시대 토기 등잔부터 조선시대의 목제등경, 유기촛대, 도자등잔 등 400여점의 조명기구가 진열되어 있다. 또한 교육실은 40명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책상과 의자가 갖추어 있어 학습을 위한 모임 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