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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대학생이 바라는 경기도의 모습

경기도민을 만나다


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은 2018년은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천년을 이어온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미래의 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내 거주자와 학생, 직장인들로 꾸려진 기자단입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을 기념에 현 시대에 살고 있는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담고자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한 경기도 대학을 찾아가는 ‘캠퍼스투어’, 경기도민이 모이는 축제와 광장을 찾아가는 ‘팝업투어’, 31개 시군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워크숍’ 등 현장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동시에 "경기천년"에 대한 인식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년이 되는 2018년 현재, 민주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대상자는 경기도민인 대학생 두 명과 경기소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한 명, 총 세 명입니다.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솔 :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26년째 화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솔입니다. 현재 여러 가지 문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정 : 저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한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윤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4년째 서울에서 경기도로 통학 중이기도 합니다.

황지인 : 저도 한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황지인이라고 합니다. 기숙사 생활까지 포함하면 경기도 오산에서 3년 정도 거주하였습니다.




Q : 2018년은 '경기'라는 명칭이 우리 역사에 등장한 지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경기천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문화재단에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행사에 참여해 본 적 있으신가요?

김솔 :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본 적은 없지만 길을 지나가다 포스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행사가 많다면 이 기회에 꼭 한 번 참여해보고 싶어요.

이윤정 : 저도 직접 참여해 본 적은 없지만 문화 관련 행사에 관심이 많아서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고 싶습니다.

황지인 : 경기천년이라는 말이 저한테는 생소한 것 같아요. 내용을 아직 알아보지 못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Q : 다음으로 경기천년 기자단으로서 여러분들에게 경기도는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혹은 생활하면서 특히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김솔 :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들이 가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황지인 :  저도 교통이 잘되어 있다고 느껴요. 경기도든 서울이든 지하철이 잘 연결되어 있어서 이동하기에 편해요.


Q : 반대로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혹은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김솔 : 문화행사에 있어서 큰 행사는 보통 서울에서 진행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기도 힘들고요.

이윤정 : 심야버스가 없다보니 친구들과 놀던 도중에 급히 막차를 탔을 때가 많았어요. 막차도 빨리 끊기는 바람에 택시타고 집에 간 적도 많아서 그런 점은 불편했습니다.

황지인 : 관광지는 물론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심야버스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Q : 다음 천년을 맞이하여 경기도에서 더 발전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솔 : 문화적인 부분에 있어서 기반시설이 다소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경기도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서울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정 : 경기도는 아무래도 즐길 것들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공연이나 전시 관람은 주로 서울지역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지인 : 지금은 큰 도시나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역 위주로 교통이 편리하게 자리 잡혀 있는데 추후 변두리 지역까지 교통시설이 잘 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 김솔씨, 이윤정씨는 특히 경기도의 문화산업에 대한 발전을 원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안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솔 : 사실 경기도에서도 많은 문화예술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이 충분히 홍보가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 지역을 가야지만 볼 수 있으니까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니면 어떤 지역에서 뭘 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윤정 : 경기도는 시/군이 다양한 만큼 그 지역의 특색에 맞춘 이색적인 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지역을 정해서 청년문화거리, 먹자골목, 푸드트럭, 야시장 등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기도에서도 추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 노후하고 방치된 건물들이 많은데 이런 곳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이 많이 만들어져 각 지역 별로 소통도 이루어지고 차 끊길 염려 없이 밤늦게까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 다시 경기천년으로 돌아가서, 경기천년 사업 중 2018년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간 경기천년기념축제인 ‘경기도큐멘타2018’을 개최하고, 2018년 10월 18일을 경기 천년의 날로 지정하여 새로운 천년의 비전을 선포한다는 계획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나요?

김솔 :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좋은 콘텐츠로 채워진다면 기억에 남을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 많은 문화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이 된다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윤정 : 경기도의 새로운 천년을 선포한다는 것이 새롭게 독특한 것 같습니다. 경기천년이라는 말만 들어서는 사실 어떤 프로젝트가 될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지만 경기천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의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황지인 : 경기천년에 어울리는 좋은 계획인 것 같습니다. 경기도의 위상에 맞는 다양하고도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현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민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혹시 현재의 경기도에 건의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김솔 : 요즘 문화행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무료인 행사가 많은 것 같아요. 예술분야의 생태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무료로 운영하기 보다는 소액이라도 행사에 금액을 지불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이윤정 : 서울의 경우 도시의 정체성이 명확한 것 같아요. 신사하면 가로수길, 혜화하면 공연거리 등 이런 이미지가 부각되는데 경기도는 수원하면 어떤 것, 화성하면 어떤 것이라고 딱 연상되는 이미지가 없는 것 같아요. 각 시, 군 별로 잘 어울리는 잘 정리된 경기도 콘텐츠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신규 유입자를 끌어들일만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많이 보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황지인 : 지금까지 경기도에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광고를 잘 본적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무슨 프로젝트를 하는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더욱 활발한 홍보를 통한 좋은 프로젝트 활동 부탁드립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경기도가 나아갈 비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기천년 기자단도 이런 경기천년의 목적에 발맞춰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내용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교통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은 인터뷰를 했던 세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경기도민들의 염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경기도의 다가올 천년을 위해 이들의 목소리가 꼭 전달될 수 있도록 경기천년 기자단도 더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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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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