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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프로 여행러를 만나다

경기도민을 만나다

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은 2018년은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천년을 이어온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미래의 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내 거주자와 학생, 직장인들로 꾸려진 기자단입니다.



천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 발전해온 경기도와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우리의 매일 매일을 함께하고 있는 경기도를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혹은, 경기도의 천번째 해를 어떻게 나만의 방법으로 간직 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경기도 구석구석 여행을 좋아하시는 프로 여행러 유주연(22)씨를 만나보았습니다.




Q :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의정부 거주 10년차 대학생 유주연이라고합니다. 학교는 서울에 있고, 지금은 휴학을 했지만 매일 매일을 경기도에서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Q : 2018년에 경기도가 천 살을 맞이한다는 것을 아셨나요? 아셨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아시게 되셨나요?

A : 경기도에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경기도가 천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경기도가 벌써 천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게 새삼 놀랍습니다.



<프로 여행러 유주연씨의 여행 사진들>


Q :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 저는 경기도에서도 의정부시에 살고 있습니다. 의정부의 장점은 몇 차례 파산위기가 있었지만, 경전철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이며, 특히 의정부 경전철의 경우에는 1호선과 환승이 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 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교통의 요지로서의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점 또한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문화나 음식에 관련해서는, 부대찌개라는 지역의 대표음식이 있다는 것이 의정부만의 장점입니다.


Q : 내가 다녀온 경기도 축제나 행사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있나요?

A : 경기도 축제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가장 최근에 친구들과 다녀온 부대찌개 축제입니다. 축제기간동안 부대찌개 할인과 음료수 등의 서비스를 많이 받기도 했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하고 있어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처럼 경기도 지역마다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재미있는 문화 행사들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 프로 여행러로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경기도의 관광지는 무엇인가요?

A :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경기도의 관광지는 광명동굴,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고양시의 호수공원입니다. 호수공원은 특히 나무들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호수공원 같은 경우에는 꽃빛축제나 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해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방문하기에 더욱 좋은 곳 같습니다.




Q : 천번째 생일을 맞은 경기도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다양한 지역이 잘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경기도, 천년의 시간만큼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잘 보전되고, 알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도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는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소망이지만 의정부에 7호선이 들어와서 교통의 요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유주연(22)씨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 그리고 경기도에 대해 바라는 점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경기도 곳곳을 다니고, 경기도에 오래 살았던 '전문 경기러'의 느낌이 나는 인터뷰였습니다.  경기도의 천번째 생일을 맞은 2018년,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눈부시고 아름답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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