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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

찾아가는 워크숍 6회차

2017-09-29 ~ 2017-09-29 / 연천군 편

경기도민이 도출하고 - 숙의하고 - 최종 선정하는 경기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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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워크숍 6회차! 연천군과 나누었던 이야기>


2017년 9월 29일에는 연천에서 6차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사업과 교육, 농업, 청소년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연천 주민 20분이 참석한 가운데 다빈치 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도출 내용>












<주제 1> 삶의 질과 문화향유

최근 농어촌 등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영화관을 짓는 ‘작은 영화관’ 사업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 중 연천군도 사업 대상으로 포함되어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를 반영하듯 작은 영화관을 연천군민이 주도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1) 관주도형 축제 및 보여주기식 행사 없애기

2) 연천 군민이 직접 가꿔가는 작은 영화관 건립




<주제 2>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역 출신의 청년들을 어떻게 하면 연천군의 기반이 되도록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는데요, 그 중에서도 전문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 시스템과 지역 장학제도를 통해 청년들이 돌아오고 싶은 연천을 만들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1) 지역출신의 청년이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장학제도 만들기
2) 전문기술을 가르치는 초-중-고학교 시스템 만들기
3)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주제 3>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연천군은 북한과 지역을 접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곳으로 인식되고 있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친환경 산업단지나 랜드마크 관광지 개발, 도로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1) 댐 추가건설 반대
2) 도로 및 철도 등의 도로망 확충하여 연천으로의 접근성 확대하기
3)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4) 연천지역을 알릴 수 있는 랜드마크 관광개발
5) 군사훈련장 줄이기



<주제 4> 시민참여 및 사회제도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장을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과 더불어 지역주의 기반으로 벌어지는 가족세습체제의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건설적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1) 가족세습체제의 정치구조 극복하기
2) 군의원 수 줄이기
3) 지역발전을 위한 상설 토론장 건립



<주제 5> 푸르고 깨끗한 생태환경

연천군에 있는 자연경관 중 한탄강과 임진강은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곳이죠. 덕분에 생태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에는 두 곳의 수질 개선을 통한 보전이 가장 많이 논의되었습니다.

1) 한탄강 수질 개선, 임진강 및 한탄강 1급수 만들기



찾아가는 워크숍은 더 나은 도시를 위한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경기문화재단 북부사업단의 문화정책연구에 기획자로 참여하고 계시는 송지연님의 소개로 연천군의 문화예술/교육/농업/청소년공간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연천 거주자분들과 함께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세부정보

  • 일시/ 2017. 9. 29. (금)

    장소/ 연천 전곡면 다빈치 공방

    참여/ 경기문화재단, (주)티팟, 연천, 다빈치 공방, 이선경 퍼실리테이터

    문의/ ggma@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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