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천년

찾아가는 워크숍 29회차

2017-12-07 ~ 2017-12-07 / 성남시 편

경기도민이 도출하고 - 숙의하고 - 최종 선정하는 경기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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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워크숍 29회차! 성남시와 나누었던 이야기>


2017년 12월 7일에는 성남에서 29번째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가천대학교 강의실에서 가천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회참여 디자인, 공공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었는데요. 성남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도출 내용>















<주제 1> 삶의 질과 문화항유

가천대학교 디자인과 학생들은 성남시민과 타지에서 성남으로 오게 된 시민들이 섞여 있습니다. 그만큼 편견없이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청년들이 여가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 및 활동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1) 서현역 등 시민접근성이 좋은 곳에 공공문화시설 확충

2) 노인과 청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3)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적 공간 필요





<주제 2>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느끼고 있는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들어보았습니다. 대학교는 사회에서 학벌로 작용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 내의 교육과정에서도 상대평가 등 학생들의 경쟁을 유도하는 경쟁 위주의 교육제도가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1) 대학교 서열화 폐지

2) 상대평가 폐지 및 경쟁위주의 교육제도 철폐






<주제 3>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학생들은 주로 등하교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교통에 친숙한 학생들인데요. 많은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는 성남이지만, 아직까지 교통편에 대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또한 가천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모란시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 쓰레기 관리, 처리 시스템 개선

2)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버스전용차선 도입

3) 지하철 운영 개선 [예산 및 직원 채용 확대하여 이용에 문제 없도록]

4) 모란시장 내 불법시설, 비위생적 시설 해결

5) 태평 쪽 치안강화 [길거리 가로등 확충]





<주제 4> 시민참여 및 사회제도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시민참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SNS 등 대학생의 입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예시로 들었는데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및 행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직업군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주었습니다.


1) 동물보호소 설치, 동물권 인식 강화

2)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경찰관/소방관 처우개선, 시설개선, 예산확대

3) 시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 공모전, 캠페인 지원 사업

4) 모란/야탑역 인근 노숙자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

5) 소외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채널, 이벤트 필요




찾아가는 워크숍은 더 나은 도시를 위한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성남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재 재학중인 대학생들의 입장에서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청년들의 입장에서 몸소 느끼고 있었던 문제점을 바탕으로 직접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세부정보

  • 일시/ 2017. 12. 07 (목)

    장소/ 가천대학교 강의실

    참여/ 경기문화재단, (주)티팟, 성남, 가천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이선경 퍼실리테이터

    문의/ ggma@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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