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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

캠퍼스투어 13회차

2017-09-19 ~ 2017-09-19 / 용인 강남대학교 편

경기도민이 도출하고 - 숙의하고 - 최종 선정하는 경기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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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투어 13회차! 강남대학교에서 나누었던 이야기>


2017년 9월 19일, 열세 번째 캠퍼스투어가 용인 강남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 잡은 강남대학교는 기독교 정신과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인격을 연마하여 민족과 인류의 번영을 위하여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행하고 있는 종합대학교입니다. 강남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해 복지기술분야에서 명망이 높은 학교인데요. 이번 캠퍼스투어에서는 강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평소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문제점들을 모아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스트 키워드>






<1위> 교통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부분은 교통입니다. 강남대학교 학생들은 지하철 분당선에 대한 의견을 많이 주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인근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는데요. 등교 시간에는 배차시간이 길고 사람이 많아 지하철을 타지 못하고 하교 시간에는 수원행 분당선의 운행 수가 적고 막차시간이 짧아 막차를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는 배차간격을 줄여 전철을 좀 더 운행해주고 평일에는 막차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또한 광역버스와 분당선 등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은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대안으로 학생증을 교통카드로 사용할 시 요금을 할인해주는 정책을 만들어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2위> 관광/문화

다음으로 많은 공감을 얻은 부분은 관광/문화입니다. 강남대학교 주변으로는 강남마을 단지가 형성되어있는데요. 학생들은 학교와 가장 가까운 강남마을 1,2,3단지에 마트, 음식점, 카페 등의 근린생활시설을 좀 더 확충해달라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또한 전시나 공연, 뮤지컬 같은 문화시설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학생들은 학교 주변으로 전체적인 생활시설이 모두 부족해 불편하니 용인시 기흥구의 전체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3위> 복지/의료

마지막 순위를 차지한 부분은 복지/의료입니다. 학생들은 직접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점인 교내 복지에 관한 의견을 많이 주었습니다. 교내 건물인 '인사관' 뒤편에 있는 자취촌에서는 하수구 악취가 밤마다 올라와 학생들이 냄새 때문에 고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청에서 관리를 부탁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학교 주변 골목길이 컴컴해 해가 지면 다니기 무섭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학생들은 골목마다 가로등과 CCTV를 구축해 치안을 좀 더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캠퍼스투어는 경기도 내 캠퍼스를 방문하여 20대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중 마주치는 경기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입니다. 용인 강남대학교에서는 교통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들과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용인시 전체의 발전을 꾀하는 정책들에 관한 의견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 청년을 위해 필요한 의제를 정리하고 학생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부정보

  • 일시/ 2017. 9. 19(화)

    장소/ 용인 강남대학교

    참여/ 경기문화재단, (주)티팟, 강남대학교

    문의/ ggma@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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