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53

이송미, 광주, 민예기술(생활양식)






우리 민요를 전하고,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젊은 장인

이송미 장인












자기가 자신의 끼를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끼가 발견되어

우연히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 일이 자신과 잘 맞고, 그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될 수도 있다.


시작은 우연적이었으나 그 결과는 클, 하나의 과정 중에 있는 생활 장인이 바로 이송미 장인이다.


그녀가 민요를 시작하게 된 것은 어린 시절 다녔던 성당 수녀님의 추천이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국악을 시작하게 된 이송미 장인은 초등학교 5학년인 12살 때부터 시작했으니,

올해로 9년차가 되었다. 서울·경기지방 민요를 하고 있는 이송미 장인.


특히 창부타령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자신이 가진 재주를 활용하여 봉사 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요양원을 다니면서 꾸준히 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봉사공연 선생님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2주 동안 중국 서안으로 해외 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우리의 전통 가락을 우리 땅에서 계속 지속시키는 활동을 넘어, 다른 나라에 까지 우리 가락을

전파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이송미 장인.


아직 나아갈 길이 멀다며 자신만의 장점과 매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욱 연습에 매진해야 한다는 이송미 장인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이와 같이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민요를 좋아하고 민요를 잘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연습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생각하며 봉사 활동을 삶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 인지하고 있는

이송미 장인은 우리 생활 속의 장인이 아닐 수 없다.












세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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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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