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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송산사지 松山祠址

경기도기념물 42호





<송산사지>는 조선의 개국에 참여하지 않고 고려 왕조와의 절개를 지킨 조견趙狷·원선元宣·이중인李中仁·김양남金揚南·유천兪蕆·김주金澍 등 여섯 분의 뜻을 기리고 제사하기 위한 사당이 있던 터이다.

기록에 의하면 절의를 지킨 조견, 원선, 정구鄭矩 세 분이 돌아온 마을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삼귀촌三歸村에 1798년(정조22) 3칸 규모의 모옥茅屋으로 창건되어 조견, 원선의 위패를 모셨다. 1802년(순조2)에 기와로 다시 건립되었고, 1803년에 당초 ‘삼귀서사三歸書社’라 불리던 것이 ‘송산사’로 개칭되었으며, 이듬해에는 서재西齋가 건립되었다. 1809년(순조9)에 이르러 이중인, 김양남, 유천, 김주 네 명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다. 1868년(고종5)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는데 1892년(고종29) 옛터 위에 단壇을 마련하여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계속하였고, 1964년에는 다시 단을 중수하여 담장을 두르고 위패석位牌石을 만들어 봉안하였다.


송산사지, 2015 ©의정부시


송산사 복원을 위한 1995년 발굴 조사 결과 위패석 봉안지와 담장 바깥쪽에서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경작耕作에 의하여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있었으나 건물 앞뒤쪽의 장대석 기단 석축과 초석, 적심, 내부 바닥의 잡석다짐, 담장터 등이 노출되어 그 규모와 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사당은 북향으로 자리잡아 고려의 왕도인 개성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집으로 전면에 개방된 퇴칸이 있고 측면과 후면에는 방화벽防火壁이 설치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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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조선시대

    규모/ 일원

    / 지정구역 1,104㎡, 사당 3x2칸

    재질/ 목재

    주소/ 의정부시 민락로 296

    지정일/ 1977.10.13

    소유자/ 사유

    관리자/ 평양조씨(계) 이판공파 공친회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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