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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한재당 寒齋堂

경기도기념물 제47호





<한재당>은 조선전기 학자인 한재 이목寒齋李穆(1471~1498)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사당이다. 이목은 성종에게 숭불론崇佛論을 주청한 윤필상尹弼商(1427~1504)을 논박하는 상소를 올려 공주에 유배되었고 1498년(연산군4) 무오사화 때 훈구파의 모함으로 조의제문弔義帝文사건에 연루되어 김굉필金宏弼(1454~1504), 정여창鄭汝昌(1450~1504) 등과 함께 28세 젊은 나이로 처형되었다. 1504년 갑자사화 때 다시 부관참시剖棺斬屍 되었다가 1606년(중종1)에 신원伸寃되어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한재당은 이목의 기일인 음력 7월 26일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獻茶禮 의식을 거행한다.


한재당 전경, 2015 ©김포시


한재당의 건물배치는 현재 정간사貞簡祠 현판이 붙은 사당과 대절문大節門 현판이 붙은 내삼문, 외삼문, 홍살문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경내에는 한재다정寒齋茶亭과 협문이 있으며, 근래에 지은 재실이 주축과 직교되게 위치하고 있다.


한재당, 2015 ©김포시


사당, 2015 ©김포시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를 가진 초익공初翼工 형식의 건물로 겹처마의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다. 사당 정면 각 칸에는 사분합띠살문을 달았고 전면은 개방된 퇴칸으로 되어있다. 사당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로 되어있으며, 천정은 우물천정으로 되어있다. 내삼문과 외삼문은 각각 정면 3칸, 측면 2칸의 솟을삼문 형식으로 되어있고, 협문은 두 개의 기둥 위에 평서까래를 걸고 기와 등을 쌓아 지붕을 만든 일각대문으로 되어있다. 한재다정은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겹처마의 사모지붕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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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조선시대

    규모/ 1동

    / 사당 3x2칸 내·외삼문 3x2칸 한재다정 1x1칸

    재질/ 목재

    주소/ 김포시 하성면 평화공원로 101

    지정일/ 1975.09.05

    소유자/ 전주이씨 시중공파한재 종중

    관리자/ 전주이씨 시중공파한재 종중(이근후)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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