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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고정리 지석묘 高亭里 支石墓

경기도기념물 제91호





<고정리 지석묘>는 금단산 말단부의 경사면을 따라 동서방향으로 놓여있다. 가장 서쪽에 위치한 1호 지석묘는 장벽쪽 받침돌 2개가 남아있는 탁자식 지석묘이고, 나머지는 2기는 덮개돌이 땅 속에 일부 묻혀 있어 정확한 형태와 구조는 알 수 없다. 1호 지석묘의 덮개돌은 맥석영이며, 받침돌은 변성암을 사용하였다. 덮개돌의 평면형태는 장방형에 가까운 부정형이며, 장축은 남-북방향이다. 2개의 받침돌은 판석형의 장벽석으로 장방형이다. 


고정리 지석묘 전경, 2016 ©김포시


2호 지석묘는 1호 지석묘에서 남동쪽으로 떨어져 배치되어 있다. 덮개돌은 석영암질로 형태는 타원형이다. 3호 지석묘는 1호 지석묘에서 북동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두 개의 석재로 분리되어 있다. 이들 덮개돌 주변에서는 받침돌로 보이는 석재가 확인되어, 1호와 같은 탁자식 지석묘일 가능성이 높다. 


고정리 지석묘, 2016 ©김포시


이러한 양상으로 볼 때 고정리 지석묘는 지상에 4개의 판석형 받침돌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큰 덮개돌을 올린 ‘탁자식 지석묘군’으로 생각된다. 또한 돌방의 벽석인 받침돌의 크기가 작고, 덮개돌이 두꺼운 형태인 것으로 보아 중부지역 탁자식 지석묘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구조적 안정성과 뛰어난 축조기술이 돋보이며, 이 지역 지석묘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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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청동기시대

    규모/ 1기

    / 덮개돌 193×229×83㎝, 받침돌 25~30×95×38~45㎝

    주소/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609-1

    지정일 / 1986.09.07

    소유자/ 국유

    관리자 / 김포시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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