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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춤의 장인 ‘유호정’

경기생활문화센터 장인발굴 프로젝트 × 경기상상캠퍼스 청소년 취재단




「장인발굴 프로젝트 매거진」은 살면서 자기만의 생활기술과 지식을 터득한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그 중 경기상상캠퍼스 청소년 취재단이 발굴한 장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글·사진·그림 / 홍서연 (경기상상캠퍼스 청소년 취재단)

멘토 / 안성석 (사진촬영), 오린지 (취재 및 기사작성)






춤의 장인 ‘유호정’


‘ 춤도 예술의 한 분야입니다.’

춤과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춤 장인

춤을 추면 그 누구보다도 춤에 홀려 춤을 추는 춤 장인  




춤과의 인연



Q. 춤을 잘 추시고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언제부터 춤을 추시게 되었나요?

A. 저는 취미로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센터를 다녔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췄고 제대로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Q. 중학생 때와 고등학생 때 교내에서 춤 관련해서 한 활동이 있으신가요?

A. 댄스부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연말 학교 축제에서 반끼리 공연 하는 것을 주도하여 무대를 만들어나갔습니다.



Q. 현재 댄스부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중학교 3학년 때 저의 생일날에 친구들이 아침 연습 때 깜짝 파티를 해주었습니다. 티가 많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되게 놀랐고, 감동이었고 고마웠습니다.



춤 연습할 때 이것만은 지킨다



Q. 평소 춤 연습 시 좀 더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이 있나요?

A. 춤을 출 때의 느낌을 살리는 것이랑 기본기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댄스 장르 중 하우스를 출 때 스텝의 정확성을 신경씁니다. 또한 또 다른 장르 중에서 왁킹을 할 때는 팔의 정확성과 아이솔레이션을 신경 씁니다.



Q. 춤출 때 곡 선정 시 신경을 쓰는 사항이 있나요?

A. 제가 그 노래에 맞는지와 컨셉이랑 분위기도 봅니다. 예로 설명해드리자면 체육대회 공연을 준비할 때에는 운동장에서 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또한 체육대회에 어울리는 밝은 곡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힘든 고비를 겪으면서


Q. 춤을 추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A. 저랑 같이 학교에서 댄스부를 하였던 친구들도 진로가 춤 쪽입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은 댄스학원에 다니면서 실력이 엄청나게 늘고 있지만 저는 댄스학원을 못 다니고 그걸 보고만 있었을 때 힘들었습니다.


Q. 현재 학생이시고 학업에도 열중하시고 계시기에 춤과 공부 두 개를 병행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고민이나 힘든 사항이 있나요?
A. 시간이 부족하고 같이 하려고 하니깐 저의 취미생활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공부도 하려다 보니 공부를 할 때 연습을 못하게 되어 뒤처지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위해


Q. 춤을 추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한마디
A. 나도 고민하고 있어 같이 힘내자


Q. 앞으로의 목표와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A. 연습을 많이 해서 실력도 기르고 싶습니다. 또한 춤으로서 다른 분들께 인정을 받고 싶고 대학에도 진학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태해지는 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공부와 춤을 병행하면서 더 치열하게 살 것입니다.



HOW CAN I DANCE?


Q. 춤을 추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춤을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
A. 제일 쉬운 것은 K-POP을 따라 추는 것입니다. K-POP은 접하기도 쉽고 안무도 다른 것에 비해서 쉽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유튜브에는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의 춤 영상, 커버 댄스 영상이 올라옵니다. 이를 찾아 따라 추시면 됩니다.
Q.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
경기상상캠퍼스
자기소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2016년 6월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상상캠퍼스는 미래를 실험하고 상상하는 모두의 캠퍼스라는 미션과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