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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문화플러스] 언니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2019-08-07 ~ 2019-08-07 / 2019년 경기북부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이번 도농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다산 아트홀 공연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의미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강종헌 단장을 중심으로 한 도농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함약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일반적으로 클래식 공연 참여가 어려운 미취학 어린이를 상대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할 수 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였음에도 공연의 수준은 매우 높았으며 동시에 관객들의 대부분이었던 어린이들 역시도 생각보다 매우 잘 음악을 경청하였다. 부모들의 동반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이런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클래식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몇 가지 점들은 이번 행사를 담당한 조은령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연습을 진행하는데 서로 스케쥴이 달랐던 학생들의 시간을 맞춰서 연습하는게 어려웠었지만 학생들은 자부심을 갖고 연습에 임했다고 한다. 가장 넓은 관점에서 이번 공연은 일종의 봉사활동 같은 개념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기존의 주류 관객들을 미취학 아동으로 정하고, 어린이들에게도 어려서부터 클래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관내 행사로 일년에 한번씩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공연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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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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