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한국카메라박물관

제14회 김종세 개인전 <운해>

2020-06-16 ~ 2020-09-12 /


LED Back Light 조명을 이용한

제14회 김종세 사진전 <운해(雲海)>




올해 초부터 문화 예술계에 밀려든 코로나 19라는 파도는

온 국민이 감내하는 아픔만큼 매섭게 느껴집니다.

다락 논이 퍼져있는 중국의 광서성, 운남성, 호남성, 귀주성과

베트남 북부를 20 여년 이상 매해 서너 차례씩 항상 촬영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1월에만 다녀오고 모심는 시기부터 하늘길이 닫혀 출국조차 못하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그 곳을 촬영 다니면서 오랜 기간 틈틈이 준비하여 온

구름바다(雲海)를 한자리에 모아 다락 논과 연계하여

14번 째 사진전 <운해(雲海)>를 개최합니다.


그 곳에 깃든 여러 소수민족들의 혼과 집념으로 만들어진

다락 논과 운해(雲海)가 어우러지는 장관은

조명용 원단에 디지털 출력으로 담아 액자 내부의 LED 빛으로

한층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2020년 6월


한국카메라박물관장 김 종 세 拜

글쓴이
한국카메라박물관
자기소개
한국 카메라 박물관은 2002년 문화관광부 제257호로 등록 하였고 2007년 9월에 신축이전 개관한 1종 전문박물관입니다. 두 개의 상설전시공간과 사진전시와 문화강좌를 함께 할 수 있는 전용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000여점이 넘는 카메라와 6,000여점의 렌즈, 유리원판 필름, 초기 환등기, 사진 인화장비, 각종 악세사리 등 15,000여점이 넘는 카메라 용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카메라 박물관 중 제일 많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메라의 수집, 보존, 관리, 연구를 수행하며 사진 문화 창조에 기여하고 사진인구 확대와 광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