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영은미술관

가로질러 Transversalité

2025-10-25 ~ 2025-11-23 /


영은미술관은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작가 이유의 개인전 《가로질러 Transversalité》를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회화적 행위를 통한한 선에 대한 연구를 선보이며, 회화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환기시킨다.


이유_회화에 대한 질문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혼합재료_53×49cm_2022


회화적 행위의 본질을 탐구 ● 《가로질러 Transversalité》는 이미지와 물질, 회화와 조각, 작품과 공간 사이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작가 이유의 작품을 통해 회화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환기시킨다. 작가는 마띠에르, 제스트(geste), 리듬과 반복 등의 조형 요소를 통해, 선이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실험하며 회화적 행위의 본질을 탐구한다.



이유_회화에 대한 질문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혼합재료_148×114cm_2023


붓질로 만드는 콜라주 ● 「그때가 만나 지금」 연작은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이루어진 붓질을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의 방식으로 원래의 맥락에서 분리하여, 캔버스 위에서 새로운 이미지로 재조합하는 콜라주 아닌 콜라주를 실천한다. 붓질 흔적을 조형 언어로 삼는 이 작업은 '그때 거기'에서 '지금 여기'로 새롭게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다.


이유_가로질러 Transversalité展 @ 영은미술관 제 4전시장_2025


이유_가로질러 Transversalité展 @ 영은미술관 제 4전시장_2025


이유_가로질러 Transversalité展 @ 영은미술관 제 4전시장_2025


몸짓과 중력으로 만드는 회화 ● 「회화에 관한 질문」 연작은 캔버스 표면에 부어진 물감 덩어리가 작가의 몸짓과 중력에 의해 변형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캔버스를 지지대로 삼아 그것이 놓이는 벽까지 회화의 영역으로 확장한 이 작업은 조각적 물성을 획득하며, 스스로 ‘회화’가 되는 역설을 연출한다. ● 본 전시는 물감이 캔버스의 사각 틀을 넘어 흘러내리는 순간을 담은 「회화에 관한 질문」 연작과 반복적 붓질이 만들어낸 흔적을 재배치한 「그때가 만나 지금」 연작을 통해 회화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관객의 시선은 작가의 몸짓이 담긴 화면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회화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영은미술관


나의 회화는 선이 지닐 수 있는 존재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 그것은 경계와 질서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회화적 행위이다. / 모든 존재는 서로의 경계를 넘어선 가로지름 속에서 얽혀 있다. ● My painting explores the possibilities of being that a line can hold. / It is a painterly act that traverses boundaries and order. / All beings are entangled in the crossings that move beyond their own limits. ■ Lee Eu

세부정보

  • 2025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개인전(13기)

    주최/주관/ 영은미술관

    후원/ 경기도,경기도 광주

    관람시간// 10:30am~06:00pm / 입장마감_05:30pm / 월,화요일 휴관

    위치/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 (쌍력동 8-1번지) 제4전시장

    문의/ 영은미술관(+82.(0)31.761.0137

@참여자

글쓴이
영은미술관
자기소개
재단법인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은 경기도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림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크게 미술관과 창작스튜디오로 구분되어 이 두 기능이 상호분리되고 또 호환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미술관은 한국예술문화의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유문화재단의 설립(1992년)과 함께 2000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연구,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이며 또한 국내 초유의 창작스튜디오를 겸비한 복합문화시설로,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과거의 미술관 형태를 과감히 변화시켜 미술관 자체가 살아있는 창작의 현장이면서 작가와 작가, 작가와 평론가와 기획자, 대중이 살아있는 미술(Living Art)과 함께 만나는 장을 지향목표로 삼고 있다. 종합미술문화단지의 성격을 지향하는 영은미술관은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예술을 수용하고 창작, 연구, 전시, 교육 서비스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여 참여계층을 개방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문화촉매공간이 되기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