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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Remembrance

정미정

정미정, Remembrance, 80.5x100cm, 캔버스에 유채


일반적으로 사진이라는 매개체는 사실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Remembrance> 작업을 진행할 때 사진이라는 매체에 주관적인 의미를 부여한 그저 사진은 나의 시점을 기록 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고 사진을 찍는 행위는 가장 효율적인 드로잉을 하는 방법으로 이용한다. 내가 경험하는 이미지를 기록하고, 수집한 이미지를 겹침, 삭제, 변경 등의 과정을 통해 또 하나의 이미지를 만든다. 이 하나의 이미지는 회상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남았던 이미지를 작업 안에서 선택하고 제거하면서 자의적으로 왜곡한다.

세부정보

  • 작가소개 _ 정미정

  • / 정미정 작가는 세종대학교와 영국 첼시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자신의 추억, 회상을 근간으러 단편적인 이미지들을 중첩시켜 모호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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