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보기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사시사철 활짝 핀 꽃

세월갤러리


 <사시사철 활짝 핀 꽃>은 경기도 양평군 강산면에 위치한 남한강 강변을 따라 설치한 설치미술 프로젝트다. 평온하게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창작자는 시민들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지 않는 꽃’을 만들어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남한강의 강변은 사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드러낸다. 봄에는 연두빛 새싹이 빛나고, 여름에는 푸른 풀과 꽃이, 또 가을에는 갈대와 겨울에는 고요한 풍경으로 계절이 지나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러한 장소에 창작자는 아이들과 함께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을 만들어 설치했다. 잠시 피었다 지는 것이 꽃의 아름다움이기도 하지만,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을 만들어 설치하는 것은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도, 감상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늘 한결같이 아름답게 자리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창작자는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남한강 사계절은 변화무쌍하다. 그곳에 마을 아이들의 손맛이 담긴 앙증맞은 꽃들이 줄지어 피어 만발했다. 이 꽃의 주인인 아이들은 “내 꽃이 잘있나?” 보고 즐거워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자리에서 추억을 담은 재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꽃들... 우리 마을 강가에는 점점 볼거리, 놀 거리, 쉴 거리가 많아져 좋다. 나는 늘 강가를 산책한다. 늘 꽃들과 인사를 나눌 것이다. 그 꽃이 사라지거나 아프면 돌보아야 하니 마을의 공익적인 일이 하나 더 늘었다. 그래도 괜찮다. 내가 잘하는 것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좋다.” - 기획 의도 中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