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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이미 리 개인전 《Wish You All the Best》

■ 전시 개요


⋄ 전시명 : 제이미 리 개인전 《Wish You All the Best》

⋄ 참여작가: 제이미 리 (Jamie M. Lee)

⋄ 전시기간 : 2021. 5. 16.(일) ~ 2021. 8. 15.(일)

⋄ 전시장소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2)

⋄ 관람시간 : 평일 11:00 - 18:00ㅣ주말 및 공휴일 11:00 - 18:30 | 휴관일 없음

⋄ 관람료 : 3,000원 (카페 이용 시 관람 무료)

⋄ 주최 및 주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후원 : 파주시

⋄ 홈페이지: https://whiteblock.org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 전시 내용


화이트블럭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 동안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국내 작가 16명에게 작업실을 지원했다. 이후 2018년부터는 천안시 광덕면에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을 개관해 16명의 작가에게 2년간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작업 환경 마련에 그치지 않고,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입주 이후 지속해서 활동하는 작가를 선정해 개인전을 지원한다. 2019년 한지석 작가에 이어, 올해는 2015~2017년 3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제이미 리를 초대해 개인전을 개최한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대표 이수문)은 제이미 리 개인전 《Wish You All the B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이미 리의 새로운 회화 시리즈와 설치 작품을 공개한다. “잘 지내길 바라”, “행운을 빌어”, “너의 꿈을 응원해!” 등 많은 의미가 담긴 전시명 “Wish You All The Best”는 작가가 15년간 LA, 뉴욕, 상하이, 서울 등 여러 도시에서 활동하며 맺은 인연과 헤어지며 나눈 기본 인사말이다. 전시는 이를 ‘잠시 거리 두는 시간’을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작가의 희망적인 메시지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크게 ‘꿈’, ‘희망’, ‘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먼저, ‘꿈’은 작가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소재다. 몽상적 측면과 간절한 바람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로서의 ‘꿈’ 시리즈에서는 별, 달과 같은 밤의 도상과 반짝이는 재료가 돋보이며, 무의식의 기억이나 미래의 희망을 연상시킨다. (<나의 기적을 찾아서>, <별똥별 아래, 소원을 빌다>, <꿈으로의 여행>)

  그런데 최근에는 보다 현실적인 감각에 귀를 기울인다. 작가는 많은 것과 ‘거리를 두며’ 잠시 쉬었다 가는 이 시간을 낯설게 감각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실에서 보내며, 창밖 사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지켜본 시간들. 한밤중 쏟아진 눈 ‘덕분에’ 유난히 반짝이던 아침의 설경, 꽃샘추위가 지나며 반가운 꽃을 피워내고, 또 지게 하던 자연을 작가는 그 어느 때보다 차분히 지켜봤다. 새로 선보이는 ‘봄’ 시리즈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넘어, 정적인 이 시간을 보내고 찾아올 활기찬 날들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꽃샘추위>와 <4월의 소나기>는 겨울의 시련과 낙화(落花)의 비애가 지닌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통해 추위가 물러가고 봄이 오는 순간, 소나기로 지는 꽃잎이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하는 순간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떠올릴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희망과 에너지의 상징인 ‘봄’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이로 인해 잊고 있던 그 누군가를 떠올리고 안부를 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글쓴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자기소개
2011년 4월에 개관한 화이트블럭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중심인 갈대광장에 자리하여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면적 1,500㎡의 대형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여섯 개의 크고 작은 전시실은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작품 전시가 가능합니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 스튜디오, 예술인의 현장활동을 돕는 카페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건축물은 2012 미국 건축가 어워즈(2012 American Architecture Awards)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