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태실유산 연구와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문화재연구원・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과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원장 전규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지난 4월 21일(금),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왕실 안태문화의 결정체인 태실유산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보존,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자료 공유와 공동 연구 협조 ▶학술대회 추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협력과 공통 과제 해결 ▶태실의 세계유산적 가치 기준 도출과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기타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넓혀 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세 개 기관은 올해 하반기에 가봉태실의 세계유산화를 위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태실의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기초연구의 저변 확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세 개 기관은 모두 각각의 광역도가 도내 유・무형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정비, 활용콘텐츠 개발, 문화유산 정책개발을 위해 설립하였으며, 경기도와 경북,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역사문화 관련 연구기관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999년 경기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기관으로 가평 대성리, 화성 동탄, 하남 미사, 파주 운정, 평택 고덕지구 등 도내 택지조성과 도로 건설 등의 개발에 따른 발굴조사와 양주 회암사지, 여주 고달사지, 남한산성, 북한산성 등 국가의 주요 사적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그리고 경기도 내 출토유물에 대한 보존과학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성 보존정비, 경기도문화재 돌봄사업, 경기옛길과 같은 경기도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와 다양한 유・무형 문화유산 조사와 콘텐츠 개발・활용, 문화유산의 세계유산화를 통하여 경기도의 문화유산 가치발굴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경북의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기 위해 1998년 경상북도가 설립한 전문연구기관이다. 경북지역의 매장문화재 조사・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신라사대계)’ 발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 등 한국 고대사 연구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한 문화유산 현황조사, 보존과 활용을 위한 복원·정비계획 수립, 문화유산 교육 등 도내 문화유산 현안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허브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역사를 연구하고 문화유산을 발굴・수집해 역사적 가치를 밝히는 기관이다. 전시・보존・홍보를 통해 충남의 역사문화를 후대를 위한 유산으로 계승하여 충남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4년에 설립되었다. ‘충청남도지’, ‘백제문화사대계’를 발간하고, 공주 수촌리유적 등 충남의 대표유적을 발굴한 충남역사문화 대표연구기관으로 발전하였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세계유산 유산영향평가를 수행하는 등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태실유산과 관련하여 ‘명종대왕태실 및 비 종합정비계획’, ‘충청남도 태실 실태조사’, ‘숙종대왕태실 복원고증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오며 태실유산의 가치 제고 및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광역도와 기초지자체에서 출연한 문화유산 전문 연구기관은 전국에 10여 개가 설립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도가 출연한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최초의 협약으로 문화유산 정책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공통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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