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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알려줘요! GGC

가족 모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 장'

2026-04-18 ~ 2026-12-15 / 알려줘요! GGC <경기도 / 경기관광공사>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박은보 아나운서

방송일 : 2026년 5월 8일(금)




■ 박성용 : 요즘 문화생활 잘 즐기고 계신가요?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유익한 전시 소식,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박은보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 박은보 :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박은보입니다. 5월은 정말 바쁜 계절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도 많아지고,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있으실텐데요.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세대불문!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박성용 : 그렇죠. 가족행사도 많지만 , 좋아진 날씨 만큼 활동량도 많아진 계절이죠. 집에만 있기엔 좀이 쑤시는 그런 계절입니다. 근데 또 가족들이 다 모여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별로 없거든요.


◇ 박은보: 그러니까요, 그래서 오늘 소식이 더 반가우실 것 같은데요. 이렇게 미술, 음악 등 각양각색의 문화 공간이 한자리에 모인 팝업 공간 ‘컬처라운지 경기, 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이유! 바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주최로 문화분야 6개 공공기관(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이 협업해 각 기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꾸며 놓았기 때문입니다.


■ 박성용 : 박물관이나 미술관, 음악당처럼 각각의 전문적인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그곳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겠지만 흩어져 있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두었다고 하니 확실히 편하긴 할 것 같네요. 공간이 어떻게 꾸려져 있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출처=경기문화재단]



◇ 박은보 :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은요. 경기도 융합타운 지하 1층 도담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서관 지하1층 출구 옆 쪽 스트리트몰에 약 400㎡ 규모로 조성돼 12월 15일까지 운영이 되는 팝업의 전시 공간입니다. 지난 4월 18일에 개관해서 약 8개월만 운영을 하기 때문에 얼른 가서 보셔야 할 것 같구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5.5일 어린이날에 방문을 했는데요. 제가 취재를 했던 날도 공연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되어 있더라구요. 미리 예약을 하시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김혜영 과장에게 이번 전시의 전체적인 소개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김혜영 과장] “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은 여행·전시·공연·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여러 기관을 따로 방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특히 단순 관람형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 박성용 : 네 과장에게 소개를 듣고 보니 한 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다가오네요.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콘텐츠도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네요


◇ 박은보 : 네 예약 없이 가셔도 즐길 수 있는 상시 전시들이 많습니다. 다만 공연의 경우 예약을 하셔야 좌석 확보가 안정적이니 그 점만 미리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전시관을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한 전시관과 밝은 분위기가 바로 맞이 해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공간의 밝고 다양한 색채, 친근한 캐릭터로 인해 아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공간인 것은 분명했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재미를 줄 수 있는 공간일지는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이번 전시를 앞서 설명하면서 나이불문, 어른들도 함께 해도 좋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 이유는 여러 체험 중에 다도 체험과 미술 전시 등 아이들의 시선에만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니어서 함께 공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여행 컨셉으로 체험을 하며 전시공간을 구경하고, AI로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요. 사진을 찍기만 하면 조선시대 세자빈, 원시부족, 중세시대 등 옷과 배경을 바꿔주는 사진을 찍고 출력해 보니 정말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생기더라구요. 또 전시공간이 많이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체험모습을 지켜보기가 좋았습니다. 




[출처=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보통 부모님들은 아이가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쉬면서 옆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은 데 동선이 좋네요.


◇ 박은보 : 특히 이번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은 좀 더 편히 관람하실 수 있도록 개인의 성향 분석을 통해 관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날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전시관을 돌아다니며 나에게 맞는 경기도 여행을 분석받았는데요. 먼저, 로컬레이더(Local Radar) 에서는 개인의 여행 성향을 분석해줍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나의 여행 취향에 맞는 카드를 골라 캐리어에 담아 가면, 취향을 분석하는 기계에 넣어 진단 받은 뒤 맞춤형 경기도 여행코스를 추천받게 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여행 가이드북을 엮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팝업 공간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여행’이다보니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미니 캐리어와 티켓을 받으면서 여정이 시작되는 점이 특히 흥미를 돋우는 부분입니다.


■ 박성용 : 듣고 보니 어른들이 흥미를 느낄 요소가 꽤 많을 것 같아요. 보통 전시와 체험 공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일 것이다라는 편견이 깨지네요. 미니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등 체험형으로 구성이 많이 되어 있네요.


◇ 박은보 : 맞아요. 이번 팝업 전시공간을 보면서 여행이라는 경험과 체험형 전시의 짜임이 많다고 느껴졌는데요. 이렇게 준비하신 데 이유가 있는지 김혜영과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출처=경기문화재단]



[인터뷰 /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김혜영 과장] “ ‘여행을 떠나는 과정 자체를 체험으로 만들자’는 방향성에서 시작했습니다. 단순 정보 전달보다 관람객이 직접 움직이고 참여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도록 구성했고, 캐리어 연출 역시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 박은보 : 이렇게 여행이라는 설레는 경험과 실제 여행용캐리어를 접목해 전시에서 몰입감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경기도자상점'에서는 차를 시음하며 경기도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곳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러한 동선이 아이들이 종만들기 체험 등을 하는 공간과 모두 한 데 모여 있어 동선에서 오는 피로감 없이 편하게 즐겨볼 수 있었는데요. 인포데스크 옆쪽으로 이어진 테이블에는 각기 다른 모양과 개성을 가진 도자기 컵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릇이나 컵 등을 각기 다른 도자공방에서 파는 제품들이 있어서 그릇 쇼핑을 하듯 둘러보는 게 재미가 있었구요. 이 제품들은 판매도 하고 있어서 한번씩 들어보기도 하고 여기다 차를 마시면 어떨까 가늠해 보고는 하는데요. 관람객의 이 마음을 아시는지 다도 체험공간에서는 판매중인 찻잔 중에 내 마음에 드는 찻잔으로 차를 마셔보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소량 생산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도자까지 구경하며 직접 구매하고 체험도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모두 한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니까요, 평소 차에 관심 많으셨던 분들과 일상 속에서 차분함이 그리운 분들에게 좋은 공간이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람 전 알고 방문하면 좋은 팁에 대해 김혜영에게 들어봤습니다.




[출처=경기문화재단]



[인터뷰 /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김혜영 과장] “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하려면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동선은 ‘로컬레이더→ 경기도자상점 → 아트앤굿즈 →플레이 경기 ’ 순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프로그램 예약은 경쟁이 빠른 편입니다. 인스타그램 ‘경기, 장’ 월별 캘린더를 통해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보통 프로그램 2주 전 오전 10시에 네이버 예약이 오픈됩니다. 인기 프로그램은 빠르게 마감돼 오픈 시간에 맞춰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박성용 : 인스타그램에 일정 캘린더가 오픈되어 있군요. 미리 어떤 프로그램을 볼지 정하고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겠네요.


◇ 박은보 : 네 월요일을 제외하고 편하게 방문하여 둘러봐도 되지만, 꼭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사전에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이번에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었던 색칠 체험이 가능한 공간 '아트 앤 굿즈'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에서는 미술작품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색칠(컬러링)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가득 채운 공간이었는데요. 또한,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등 경기문화재단의 뮤지엄에서 만든 다양하고 특색있는 굿즈들을 이곳에서 한번에 구경하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방문 하신 날이 어린이날이라고 하셨잖아요. 그 날도 공연이 있었나요?


◇ 박은보 : 제가 다녀온 날은 라클라세 팝페라 공연이 있어 한 시간 정도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팝페라라고 해서 클래식공연만 생각하고 참여를 했는데요.‘플레이:경기’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좀 이색적이더라구요. 거의 눕다시피 해서 앉는 빈백 의자 아시죠? 그 의자가 20-30여개 정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를 상상해 보시면 클래식 음악이나 공연장의 느낌이 아니라 아주 편안한 분위기가 떠오르실 거예요. 정말 공연이 그러했습니다. 팝페라 공연이지만 어린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보통 클래식 공연은 아이들이 지루해 하고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데리고 가기가 부담스러우실텐데요. 이 곳에서는 아이들이 눕다시피 보고 있기도 하고 아빠 품에 안겨서 구경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공연장 특유의 무거운 철문이 아니라 커튼으로 문이 만들어져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오신 부모님도 아이들을 잠깐 데리고 나갔다 와야 하는 상황이 생겨도 부담없이 오가실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좀 더 편안하게 마련된 공간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갑자기 아이들이 보채거나 울거나 돌발상황이 생기면 부모님 입장에서 다른 관객들에게 참 미안해지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과는 공연장 찾기를 꺼리게 되는데요. 이곳 ‘플레이:경기’ 공간은 시설의 작은 부분까지도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부모님들이 불편하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출처=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정말 컸다는 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공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나요?


◇ 박은보 : 소수의 인원으로 문화와 클래식을 즐긴다는 특별한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그만큼 공연장이 작습니다. 좌석이 제한적이다 보니 이날 공연도 예약 인원이 마감된 상태였는데요. 공연날짜 체크해 보시고 예약을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공연 일정 김혜영과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김혜영 과장] “6월 2·4주 토요일에는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 공연이 예정돼 있어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는 어린이 워크숍도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 ‘경기관광 사진전’은 경기도의 다양한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로컬레이더 체험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공연과 워크숍은 예약 오픈 직후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2주 전 예약 일정을 꼭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박은보 : 그리고 이번 팝페라 공연을 진행했던 공간인 ‘플레이:경기’ 공간은 평소 AI 기반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영화 상영이 없을 때는 공연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전시와 연계한 문화 워크숍이나 영화·게임 이해력(리터러시) 증진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니 자주 찾아 가신다면 즐거움과 더불어 문화적 소양까지 덤으로 얻어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출처=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정말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네요. 거기다 이 모든 공연이나 전시가 무료라는 점이죠?


◇ 박은보 : 네 맞습니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네이버에서 ‘컬처라운지 경기’라고 검색하신 후 예약을 하시면 되는데요. 당일로 방문하더라도 아트앤굿즈, 로컬레이더 등은 상시 예약없이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 박성용 : 이 방송 듣고 바로 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주 일정도 있나요?


◇ 박은보 : 5월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한 숲·자연 테마 워크숍 〈버드케이지 가든〉이 운영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경험하게 될 숲과 자연의 감각을 바탕으로, 꽃향기와 자연 소재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돌보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시간인데요. 유·아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5월 10일과 24일 총 4회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경기도 컬처 라운지 경기,장’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 박성용 : 네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들어보겠습니다.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이 방송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과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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