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추천 코스] 초겨울 산행에서 원효를 만나다 '소요산 '

경기도의 소금강, 소요산의 겨울을 엿보다

소요산역 - 1.4.km - 매표소 - 1.0km - 자재암 - 1.4km - 소요산역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 경기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은, 수도권과 가깝고 초겨울 날씨에도 안전한 산행을 도모할 수 있어 매년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명산이다. 시작점과 종료점이 동일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등산로가 완만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 초심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코스다. 서리가 내려앉은 길을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걸으며 소요산의 운치를 즐기고, 원효대사와 관련된 장소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이 코스가 가진 남다른 재미다.


트레킹은 1호선 소요산역에 내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역과 등산로 사이를 잇는 음식점 거리를 지나 등산로에 접어들면, 가을의 색깔을 간직한 단풍잎들이 길을 부드럽게 감싸며 차가운 겨울 산에 온기를 더한다.




매표소와 일주문을 차례로 통과하면 큰 바위 절벽 아래 작은 굴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원효대사가 과거 수행의 장소로 사용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원효굴'이다. 규모는 작지만, 지금도 많은 신도가 기도하기 위해 다녀가는 곳이다. 원효굴에서 나와 속세와 인연을 끊는 다리라는 이름을 지닌 '속리교'를 건너가면, 원효대사의 이야기가 깃든 명소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인간의 108가지 번뇌를 상징한다는 ‘108계단’을 올라 해탈문을 통과하면 원효가 좌정하고 수도했다는 전망대 '원효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 올라서면 관음봉 옆으로 펼쳐지는 쇼요산 일대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원효대 뒤로 이어지는 좁은 오솔길 끝에는 신라 선덕여왕 시절 원효가 세웠다는 ‘자재암’이 있다. 산에 안긴 듯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사찰이다. 날씨가 좋다면 자재암에서 소요산 등산로 1코스를 따라 '중백운대'까지 오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그러나 날씨가 흐린 날은 초겨울 산행인 것을 감안해, 자재암에서 산행을 마무리하는 편이 안전하다





트레킹 코스 거리

4.8 km / 난이도: 중하 / 평균고도·최고점: 100/200m

소요시간

도보 1시간 30분

트레킹 코스

시작 지점 :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25 소요산역

종료 지점 :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25 소요산역

문의

031-860-2114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http://www.ddc.go.kr/ddc/cms/contents.asp?conNum=465

교통편

전철 1호선 소요산역 1번 출구 / 031-868-4000 (금강운수콜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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