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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씨가이드

안산_누에섬 등대전망대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 바람 소리 들으며 걷는 길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 바람 소리 들으며 걷는 길


아무것도 없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바람뿐이다. 보이는 건 나란히 선 풍력발전기 세 대뿐.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쉽게 가늠되지 않는다. 바삐 갈 생각을 접고 펄에 자리를 잡고 앉아본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펄밭, 뻐끔거리는 크고 작은 구멍마 다 누군가의 집이다. 앙증맞은 칠게, 방게가 온몸에 펄을 두르고 집짓기에 바쁘다. 가 재와 갯지렁이는 그냥 둬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많다.


가족과 갯벌 체험을 나온 아이는 “아빠, 여기도! 여기도!” 하며 부르기 바쁘다. 큰 돌을 하나 뒤집을 때마다 바구니가 그득해진다. 갯벌에서 나온 아이는 게처럼 온몸 이 펄투성이인데, 이곳을 두고 떠나기 아쉬운지 자꾸 뒤를 돌아본다.


누에섬까지 거리는 1.5킬로미터.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만 걸어갈 수 있으며 물 때마다 다르지만 대략 하루에 네 시간 정도 길이 열린다. 멀리서 아름답게만 보이던 풍력발전기는 가까워질수록 거대한 위용을 과시한다. 높이 100미터, 하루에 전력 3,696메가와트를 생산한다. 누에가 기어가는 모양을 닮았다는 무인도, 누에섬에는 등대 전망대가 있다.





+안산 어촌민속박물관



세부정보

  • 누에섬 등대전망대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7–156

    문의/ 관람문의 안산어촌민속박물관 032–886–0126

    이용시간/ OPEN 09:00~18:00(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 / DAY OFF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홈페이지/ daebudo.com

  • 탄도어촌체험마을

    문의/ 032–885–3745 / 010–9016–4742

    이용시간/ 4월~10월 (물때표에 따라 체험 가능 시간 확인)

    홈페이지/ tando.or.kr

    프로그램/ 갯벌 조개잡기 체험, 그물걷기 체험, 망둥어잡기 체험, 파래 체험, 지주식 김만들기 체험

    준비물/ 양말, 여벌옷, 수건 (체험별 참가비는 홈페이지 참조)

글쓴이
지지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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