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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安山 大阜鑛山 堆積巖層

경기도기념물 제194호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년 전후)의 응회암질(화산쇄설물) 사암 내지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광산 활동으로 거의 수직으로 40~60m 높이로 절개되어 노출되어 있으며 현재 하부퇴적층 상당부분이 복개된 상태이다.

1997년 대부광산 암반 채굴 중 23개의 중생대 공룡발자국 및 식물화석 클라도플레비스(Cladophlebis)가 발견되었다. 공룡 발자국 모양은 뭉툭한 발가락이 세 갈래로 나있는 삼지창 형태로 발가락 사이가 벌어져있고 발뒤꿈치 부분은 둥근 형태이다. 발자국의 생김새와 발톱자국이 없는 점 등에서 조반목鳥盤目의 초식공룡으로 추정된다.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전경, 2015 ©경기문화재연구원


대부광산퇴적층 중 화산폭발 시 퇴적된 입자에 대한 칼륨-아르곤(K-Ar) 연대측정을 실시한 결과 퇴적 시기는 공룡이 번성했던 중생기 후기인 7,000만년 전후로 판명되었고, 퇴적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 및 두께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볼 때 주로 호수와 그 주변에서 퇴적된 것으로 판명되어 이 지역이 당시 호수지역임이 밝혀졌다.

퇴적층은 경상남·북도와 전남 등 일부 남부지방에 분포되는 중생대 지층으로 인근 대부도의 탄도, 불도,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작은 딱섬, 와룡산 일부에도 분포하고 있으나 특히 대부광산의 절개된 퇴적암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두껍게 절개되어 있다.

퇴적암층은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시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4호)와 관련되어 당시의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질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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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년 전후)

    규모/ 일원 / 지정구역 318,397㎡

    주소/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47-1 외

    지정일/ 2003.09.04

    소유자 / 문낙빈 외 2인

    관리자 / 문낙빈 외 2인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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