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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 옛사람들의 생활

추가령 지구대의 중심부에 해당되는 전곡지역은 강변의 평탄 충적대지가 계곡을 따라서 발달하고 낮은 구릉성 산지가 연이어 있는 지형으로서 황해의 수분을 머금은 편서풍들이 많은 비를 가져와서 풍부한 자연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빙하기에는 보다 건조했겠지만 보편적으로 다양한 식생이 발달하여 구석기인에게 좋은 삶의 터전이 되었을 것이다.



전곡리 구석기인들의 생활상 복원도 전곡리 구석기인들의 생활상 복원도 제작자: Im Geun-u 전곡선사박물관 아득한 선사시대, 전곡리 선사유적 주변에 흩어져 살았던 전곡리 옛 사람들에게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 가지 식물들과 나무 열매들은 소중한 먹을거리였을 것이다. 이들은 한탄강에서 조개를 줍고 물고기를 잡아먹었을 것이며 때로는 강으로 물을 먹기 위해 내려오는 동물들을 사냥하기도 했을 것이다. 겨울에는 추위를 막기 위해서 바람막이 막집도 지었을 것이고 먹이가 부족 할 때는 먹이를 따라서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며 생활 했을 것이다.


전곡리 유적에서 발견 된 주먹도끼를 비롯한 석기들은 이들이 생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면서 남겨진 것들이다. 전곡리 유적의 몇몇 지점에서는 수 백 점의 석기가 좁은 장소에서 한꺼번에 발견되기도 한다. 이 곳에서는 동물을 도살하거나 사냥과 채집에 필요한 석기를 만들었을 것이다. 이렇듯 전곡리는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 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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