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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라시아 신화여행, 다시 이어지는 길> 시작

2018-03-26 ~ 2018-05-30 / 2018 신화와 예술맥놀이(다섯 번째 이야기)


경기문화재단의 신화와 예술맥놀이 다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18년에는 <유라시아 신화여행을> 주제로 "신화, 다시 이어지는 길"을 부제로 삼았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유라시아 대륙 북쪽의 발트 해 연안에서 베링 해에 이르는 초원의 길을 중심으로 신화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먼저 유라시아 기행의 형태로 여러 역사문화공동체와 그 신화와 문화를 일람하고 북유럽의 발트 해 연안에서 출발해 슬라브의 신화와 러시아 정령담을 살펴보면서 그 신화 상징들로 연관되는 문학, 무용, 음악, 영화 등 문화예술 작품들을 해독하고 감상합니다.


또한 오늘날 중국이라는 영토국가의 관점에서 포섭하고 있는 여러 북방 민족의 신화를 탐색할 것입니다. 바이칼이라는 유라시아 대륙의 기점과 종교로서의 샤머니즘, 그리고 그 문화권 내의 신화들, 특히 게세르 신화와 단군 신화의 연관성을 확인한 뒤에는 문헌에서 쉽게 배제되었지만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동아시아 고대 여신들의 신화를 인간 창조와 세계 유지의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가신청은 이곳을 눌러주세요.

세부정보

  • 일시/ 4.11~5.30 매주 수요일 19:00~21:00

    장소/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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