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보기

소다미술관

[소다미술관] 마주서다 展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사르트르의 말처럼 나와 결코 같을 수 없는 타인과의 만남은 항상 낯설 고 어렵다. 하지만 나의 존재는 타인을 통해서만 실재할 수 있다. 우리는 마주 보며 관계를 맺고, 서로의 존재 가치를 부여해 주는 필수적인 존재인 것이다. 소다미술관에서 마련한 <마주서다>전은 관객이 작품 속 다양한 타인들과 만나고 마주하며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전시다.


<마주서다>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다채로운 시선과 매체로 화면에 인물을 담아낸다. 이러한 인물 들은 전시장을 부유하며 관객을 응시하고 말을 건넨다. 관객 또한 응시자가 되어 작품 속 인물에 게 말을 건네며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나와 작품 속 인물이 시공간을 공유하며 관계를 만들어 나 가는 이번 전시는 ‘나’를 인지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관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information

  • [소다미술관] 마주서다 展/ 2018 여름기획전

글쓴이
소다미술관
자기소개
건축, 디자인, 예술 영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를 담는 디자인 건축 미술관, 소다 소다는 화성의 최초 사립 미술관으로서 오랫동안 방치된 대형 찜질방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디자인·건축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입니다. 기존의 고답적인 미술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미술관으로서 문화 불모지인 인근지역에 도시재생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다는 우리 삶에서 버려진 것들이 ReDesign (ReD)디자인 순환과정을 통해 재발견-재해석-재생산될 수 있다는 것을 철학으로, 창작자들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적, 체험적 문 화 소통의 공간적 매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