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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공하는 예술 : 환상벨트

환상세미나 02. 여주.

문화자원의 동시대적 발굴: 역사 · 지역 · 마을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예술특성화 사업의 취지를 살려 2015년부터 경기도를 순회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특정권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이동하며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문화적 교류를 시도하고,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동체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예술 프로젝트 기획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성남을 시작으로 경기도의 예술지형도를 살펴보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성남에서 개최된 제1회 환상세미나가 대한민국 최초 신도시 성남에서 그간 일어났던 과거·현재 공공예술의 현장 이야기를 지역활동가와 예술가를 중심으로 진단하고 미래의 전망과 그 새로운 전개에 대한 열린 공론장의 기회를 마련하였다면, 이번 여주에서 개최되는 환상세미나에서는 명성황후 생가, 세종대왕릉, 여주황포돛배 등 여주의 상징적 문화유적지를 직접 답사하고, 과거의 문화자원을 어떻게 동시대적으로 재발견할 것인가에 대하여 지역전문가와 예술가, 문화기획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환상세미나는 <여주, 문화자원의 동시대적 발굴 : 역사·지역·마을>이라는 주제로 여주시 명성황후 생가 감고당에서 8월 25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올해 처음 문화재단이 생겨난 여주시에서 여주세종문화재단 장주식 이사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여강길>을 주제로 우리 현재의 삶과 결부된 옛길의 다양한 걷기와 문화유적 다시읽기를 제안한다. 이어서, 여강길 유랑프로젝트의 대표적 사례인‘여주 두지’는 경상현 여주한글시장 육성사업단 단장이 소개할 예정으로, 여주사람들이 생활풍속과 전통을 잇기위해 노력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는 생활문화전시관에 대한 발표로 전개된다. 끝으로, 지난 1차 성남 세미나에 이어 골목길에 들어온 미술이야기를 한걸음 더 깊이 있게 전개해 줄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의 김은영 대표는 문화재생을 주제로 동네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의 난관극복기를 현장감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가 모두 끝난 이후에는 라운드테이블에서 심소미 예술감독의 주재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현경 연구원과 손민아 작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환상세미나는 경기도의 지역성이 두드러진 성남, 여주, 부천, 파주 등 4개 도시에 주목하고 도시거점을 중심으로 지난 50년간 진행되어 온 공간지형도와 도시생활상의 관계를 도시연구·건축·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관점을 교차시켜 과거와 현재의 경기도, 시공을 초월한 도시이야기를 인문사회과학의 통섭을 통한 예술프로젝트로 재해석함으로써 도시지형에 관한 다양한 쟁점들을 예술과 결합한 새로운 담론으로 확산시킬 것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경기도가 지닌 다양한 문화잠재력을 조명하고 지역간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 경기도민과 문화예술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환상세미나 참가신청은 이메일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information

  • 일시/ 2018.08.25.(토) 오전 10:30 ~ 오후 20:30

    장소/ 여주 명성황후생가 감고당(여주시 명성로 71 명성황후 생가) 외

    일정/ 사당역 출발(8:45) ->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 -> 명성황후생가 감고당 -> 황포돛배 선착장 -> 명성황후생가 야외무대(명성야연 공연) -> 사당역 도착(23:00)

    예술감독/ 심소미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여주두지, 오픈스페이스 블록스

    문의/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팀 김진희(031-231-7233)

    참가신청/ ggcf2018@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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