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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52

박선하, 고양, 민예기술(생활양식)

'나'와 타자, 관계의 균열, 억압, 해우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작가

박선하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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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가사가 정말 와닿기 때문이다 빈첸의 유재석 이라는 곡이다.

그 중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당신도 남을 위해 감정을 숨긴 적 있나요.”


“그대도 카메라 뒤 울어본 적 있나요.”


대중에겐 바른 이미지 모범시민 이미지인 유재석인데

그 에게도 남에게 말 못할 내면의 상처가 있는지 묻는 이 가사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듯 하다.


대중스타 유재석 뿐 아니라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는

각자 남에게 말 못할 상처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 상처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온 상처일지도 모르겠다.


대게 상처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온다. 철학자 라캉의 말처럼 타자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자

나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며 자라온 우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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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처, 구체적으로는 나와 타자와 마주하는 경계에서의

균열과 억압, 해우를 주제로 작업하는 박선하 작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녀가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영상 작업을 통해, 관계에서 오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동질감의 위로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박선하 작가의 작업 컨셉: 당신과 나 사이, 사람에겐 본인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저마다의 방이 있다고 한다. 사람에겐 각자의 흠결이 있는 법이다.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마주 하고 싶지 않은 그런 흠결은 여러가지를 감고 있다.

인정하기 싫은 자신의 본질, 극복하지 못하는 고통 그것들과의 마주한다.


그것을 통하여 자의와 타의가 마주하는 경계인 균열,억압,해우 이 3가지 키워드를 축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나의 고통 그리고 내면의 상처에 머물던 시기를 지나서 다른 사람의

내면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감추고 싶지만서도 한편으로는 드러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유도하여 감정적으로 공유하고

모순된 감정의 균열, 그 틈 사이를 파고들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불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그들의 내면을 엿보고

탐구 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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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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