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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석장(석구조물) 石匠(石構造物)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2-2호




석구조물은 목조건축물이 세워지는 기단, 석축, 석단, 육축 등의 기초부을 말한다. 석구조물을 축조하기 위해서는 돌의 강도와 수압, 지압을 고려해야 하고 기하학적 원리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석구조물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기나긴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하고, 육체적 고단함도 이겨내야 하며, 오랜 경험과 타고난 자질이 있어야 한다.


광화문 육축 ©보유자 제공


미륵사지 석탑 벽면석 ©보유자 제공


창경궁 옥천교 ©보유자 제공


보유자 임동조는 우리나라 석구조물 축조의 전통을 잇고 있는 몇 안 되는 장인 중 한 명이다. 그는 1969년, 당시 15세 나이로 석구조물 일을 하던 매형을 따라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매형의 스승인 안기호 선생은 1968년에 일제 강점기 때 손상된 광화문 복원사업에 참여했던 장인이다. 당시 복원됐던 광화문은 2006년에 광화문 제모습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쪽으로 13m 옮겨 원래의 자리로 안착하게 되는데, 이때 보유자는 광화문의 육축을 이전 및 복원하는 작업을 지휘하였다.


    보유자 임동조 ©보유자 제공


임동조는 목조 건물의 기단과 육축뿐만 아니라 교각이나 난간, 석탑 등 이미 설치된 석조구조물을 해체하고 수리하는 등의 작업도 전통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시행한다. 이런 능력이 인정되어 서울 5대 궁궐 복원사업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미륵사지 석탑의 해체ㆍ복원 사업에서 석탑의 기초부를 조성하는 일을 도맡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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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주소/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로

    지정일/ 2013.12.31

    보유자/ 임동조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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