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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형장군 묘 柳珩將軍 墓

경기도문화재자료 제50호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한 유형柳珩(1566~1615)의 묘이다. 유형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 김천일金千鎰의 휘하에 들어가 강화에서 활약하였다. 1594년(선조27) 무과에 급제한 후, 선조의 친유親諭를 받고 감격하여 충성으로 나라에 은혜를 갚겠다는 ‘진충보국盡忠報國’ 네 자를 등에 새겨 충성을 맹세하였다. 1597년(선조30)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수군水軍 재건에 노력하였고, 남해 앞바다의 전투에서는 명나라 제독 진린陳璘과 이순신을 곤경에서 구하였다. 노량진 해전에서 적탄에 맞아 전사한 이순신을 대신해 전투를 지휘하여 부산진첨절제사에 발탁되었다. 이후 1602년(선조35)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 그는 용병用兵에 능하고, 특히 통제영의 기계 설비와 회령·경성의 축성 등 적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 시설의 확립에 주력하였다.


유형장군 묘,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유형장군 묘 문인석(좌),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묘역의 봉분은 사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봉분 좌측에 묘비가 세워져 있고 봉분 앞에는 상석과 향로석이 갖추어져 있다. 상석 전방 좌우에는 양관조복형의 문인석이 있고 신도비는 묘소 아래 길 옆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의 비문은 이정구李廷龜가 찬撰하고 김현성金玄成이 글을 썼으며, 김상용金尙容이 전액篆額을 썼다. 그러나 현재의 신도비는 이정구가 찬한 것을 정학교丁學敎가 글을 쓰고, 이남식李南軾이 전액篆額을 써서 1874년(고종11)에 다시 건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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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조선시대

    규모/ 1기

    / 단분, 묘비 1기, 상석 1기, 향로석 1기, 문인석 1쌍, 신도비 1기

    주소/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698

    지정일/ 1978.10.10

    소유자/ 진주유씨 종중

    관리자/ 진주유씨 종중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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