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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충목단 忠穆壇

경기도기념물 제102호





<충목단>은 세조에게 폐위廢位당한 단종(1441~1457)을 복위시키려다 실패하여 죽음을 당한 사육신死六臣 중 한 명인 충목공 유응부忠穆公兪應孚(?~1456)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제단이다. 당초 1746년(영조22) 비단碑壇를 봉안하고 유허비遺墟碑를 세울 때에는 충목공의 단비만 있었기 때문에 충목단忠穆壇이라 하였다. 흥선대원군 때 서원철폐령에 의해 1864년(고종1) 훼철되었다가, 1890년(고종27) 복원하며 제단 좌측에 한남군 이어漢南君李棜(?~1457), 그리고 우측에 병사兵使 양치楊治(?~1456)의 비단을 추가 배향하였다.


충목단 전경, 2009 ©포천시


충목단 비석, 2012 ©포천시


충목단은 비각 1동과 신위를 모신 비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주변에는 기념비·정자·표석標石 등이 위치한다. 충목단 정면 중앙에는 일각문이 설치되어 있고, 후면에 접하여 구성된 비단 내에 3기의 비석을 세웠다. 비단은 외벌대로 단을 쌓았으며, 오른쪽부터 병사 양치선생, 총관공 유응부선생, 한남군 이어선생 선생의 순으로 모셨다. 각각의 비석 앞에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상석床石이 설치되어 있다.


유허비 배면, 2012 ©포천시


유허비각遺墟碑閣은 유허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충목단 좌측에 위치하며, 정면·측면 각 1칸 규모인 정방형의 홑처마 사모지붕 건물이다. 정면에는 출입을 위한 판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판문의 양 옆과 유허비각의 좌·우측면, 배면에는 모두 홍살이 설치되어 있고, 홍살 하부는 심벽으로 되어있다. 자연석 기단에 화강석 초석을 사용하고 공포는 익공이다. 유허비는 지대석과 좌대석을 설치한 위에 상부를 둥글게 마무리한 비신을 세운 형태로, 비신에는 비문이 새겨져 있으며 배면의 비문에는 ‘총관유응부선생’의 일생과 유허비가 1746년(영조22)에 건립되었다는 내용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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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조선시대

    규모/ 일원

    / 유허비 175×68×14cm, 설단비 80×26×13cm

    재질/ 석재(오석)

    주소/ 포천시 소흘읍 소흘로116번길 13

    지정일 / 1987.02.12

    소유자/ 포천시 유림

    관리자 / 포천시 유림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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