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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석우리 선돌 驪州郡 石隅里 선돌

경기도기념물 제132호





<여주군 석우리 선돌>은 금당천과 그 언저리의 들판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에 있다. 선돌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크기는 길이 245cm, 너비 60cm, 두께 80cm로 상당히 두툼한 느낌을 준다. 가장자리에는 손질한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다. 마을 사람들은 ‘마귀 할머니의 지팡이’, ‘물레돌’, ‘선돌’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옛날 마귀 할머니가 이 선돌 앞에서 물레에 실을 감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실제로 선돌 앞에는 길이 180cm, 너비 160cm 되는 넓적하고 두터운 돌이 놓여 있다.

이 선돌이 위치한 곳의 북쪽 마을을 ‘담모랭이’, 남쪽 마을을 ‘돌담’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이 일제강점기에 강원도와의 경계 지점이었던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이 선돌의 기능은 경계 표시였을 가능성이 높다.


여주군 석우리 선돌,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마을 사람들은 이 선돌에 최근까지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제사를 지내 왔다. 또한 선돌 옆에서 돌도끼 1점이 수습되었으며, 주변에 지석묘도 15기 정도 분포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석우리 선돌은 지석묘와 함께 이곳이 거석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할 만큼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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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청동기시대

    규모/ 1기 / 245×60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여주시 북내면 석우리 253

    지정일/ 1992.12.31

    소유자/ 국유

    관리자/ 여주시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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