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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김포 수안산성 金浦 守安山城

경기도기념물 제159호




<김포 수안산성>은 김포시 대곶면의 수안산 정상부를 돌로 둘러서 쌓은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이다. ‘수안산’이라는 명칭은 산의 정상부에 조선시대의 봉수대가 있어 이름 붙여진 것으로, 수안산성을 수안산성燧安山城이라고도 쓴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성 안의 봉수터는 남쪽의 김포 백석산 봉수와 서남쪽으로 바다 건너 강화 대모산 봉수에 응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김포 수안산성,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이 성은 1985년과 1995년에 각각 한양대학교박물관과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서문지·추정 치 1개소·추정 건물지·봉수대지를 확인하였으며, 삼국시대 토기편·통일신라시대의 회색경질토기편·고려토기편·분청사기 편 등이 수습되었다. 2003년에는 기존 지표조사로 밝혀진 추정 건물지와 봉수대지에 대한 유구의 존재유무와 공동묘지 및 군사시설로 인해 심하게 훼손된 산성 내부의 보존대책을 수립하고자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하여 건물지 8동·봉수대 1기를 확인하였다.


 

김포 수안산성 다구역 건물지, 2003 ©한양대학교 박물관         서쪽 진입로, 2015 ©경기문화재연구원


산성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수안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강화도와 5㎞ 거리에 인접해 있다. 성의 둘레는 578.5m로, 평면형태는 동서가 긴 장타원형이다. 성벽은 군사시설 등에 의해 훼손이 심하여 현재는 남벽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보존이 잘 된 잔존성벽은 최대 10단으로 높이는 2~3m 정도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기단은 자연암반을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성벽은 크기가 고르지 않은 장방형 석재로 수평을 맞추어 서로 맞물리게 하여 거의 수직에 가깝게 쌓아 올렸다.


산성 내부, 2015 ©경기문화재연구원


성벽 및 성내 시설물은 공동묘지와 군사시설에 의해 대부분 파괴되었으나, 지표 및 시굴조사로 확인된 건물지 8동에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에 이르는 토기와 기와 조각들이 발견되었으며, 『세종실록』 「지리지」에 조선시대 제5거 연변봉수 직봉의 봉수로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성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용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봉수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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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삼국~조선시대

    규모/ 1개

    / 둘레 578.5m, 지정구역 49,355㎡

    재질/ 석성

    주소/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산117 외

    지정일/ 1996.01.18

    소유자/ 김포시 외

    관리자/ 김포시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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