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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럽자기 도자인형전‘밀어:蜜語’특별전시

2018-12-04 ~ 2018-12-25 / 부천유럽자기박물관

'특별전시'에 대한 정보는 부천문화재단(bcf.or.kr)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유럽자기 도자인형전‘밀어:蜜語’특별전시


19세기 유럽 상류사회의 생활양식을 담은 도자기 인형 특별전시가 유럽자기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럽자기박물관은 12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2018 유럽자기박물관 도자인형전 <밀어:蜜語>’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도자기 제작사인 독일의 마이센과 스페인의 야드로에서 한정컬렉션으로 제작한 도자기 인형들을 대거 선보입니다.



▲ 상류사회 모습을 다룬 마이센(독일) 자기


전시작품은 유럽자기박물관 복전영자 관장을 비롯한 개인 수집가들이 세계 각국에서 수십 년간 수집해온 도자인형 300여 점으로 화려하고 고고한 자태를 실물로 접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인 도자기 제작사 마이센의 피겨린은 18세기 유럽사회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선물로 여겨져 주요 외교행사 때 사용됐습니다. 피겨린은 도자기로 만든 작은 장식용 조각상을 뜻합니다. 마이센의 도자기는 프랑스와의 예술교류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다양해졌는데, 특히 당대 로코코양식의 대표 화가인 장 투안 와토의 그림을 피겨린 장식에 활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 악기 다루는 남녀, 마이센(독일) 자기


도자인형들은 프랑스 궁전과 상류사회의 모습을 로코코 특유의 정서로 잘 표현하여 당시 유럽 상류계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당시의 왕실 스캔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본 전시 관람료는 1,000원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보다 자세한 관람정보는 유럽자기박물관(032-661-0238)으로 하면 됩니다.

세부정보

  • 유럽자기 도자인형전‘밀어:蜜語’특별전시

    문의/ 032-661-0238

    홈페이지/ www.b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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