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의정부예술의전당

오페라 리골레토

2018-12-21 ~ 2018-12-22 / 의정부예술의전당


'오페라 리골레토'에 대한 정보는 의정부예술의전당(www.uac.or.kr)을 통해 확인하세요.


베르디의 3대 역작 오페라 가수들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RIGOLETTO>






오페라 리골레토 RIGOLETTO




2018.12.21(금) 19:30 / 22(토) 16:00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VIP석 70,000 | R석 50,000 | S석 30,000 | A석 20,000


8세 이상 관람연령 미만은 입장이 불가하오니 꼭 확인하고 예매해주세요~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전막 오페라 <Rigoletto>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증오, 또 증오와 복수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공연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신을 사랑할 수 없어서 생기는 상대에 대한 증오와 주변인에 대한 집착,

이로 인해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어쩌면 흔해진 현대인의 삶의 조각들을

오페라 <Rigoletto>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섬세한 무대보다는 상징적이고 치밀한 무대로 객석 관객들의 현재의 삶을 여실히 투영할 수 있고

또한 단순한 인식이 아닌 작품을 통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오페라입니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1850년 37세의 베르디가 40일 동안 단숨해 작곡해 이듬해 3월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되어 오페라 사상 손꼽히는 찬사와 영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베르디 26편의 오페라 중 최초의 성공작이자 흥행작으로 무명이었던 베르디에게

오페라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게 해 준 작품이며

너무나 잘 알려진 아리아 "여자의 마음"으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 입니다.




오페라 <리골레토>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줄거리 알려드릴께요




16세기 북이탈리아의 만토바 공장의 궁정


만토바 공작은 여성을 정복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사는 방탕아로

꼽추 리골레토는 그런 만토바 공작의 기분을 더욱 북돋우며 같이 희열을 느낀다.


하지만 리골레토에게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숨겨둔 딸 질다가 있는데

그녀는 집안에 갇혀 아버지의 보호 속에 살고 있다.


한편 공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는 질다에게 이미 접근하여 환심을 사고 있었으며,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된 사람들도 리골레토에게 첩이 있다는 의심을 하며 호시탐탐 그녀를 노린다.


그런 와중에 질다는 리골레토의 애첩을 밝혀내려는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만토바 공작앞에 놓이게 되고 만토바 공작은 질다가 숨겨둔 딸임을 알게 되지만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질다를 유린한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하여 질다를 보게 된 리골레토는 능욕당한 딸을 바라보며 복수를 맹세한다.


리골레토는 공작을 암살하기 위해 자객인 스파라푸칠레와 거래를 하고,

스파라푸칠레는 공작을 죽이려 하지만 공작을 사랑하는 동생 막달레나의 반대로 인해

대신 다른 사람을 죽여 리골레토에게 전해주려 한다.


하지만 공작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질다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대신 죽음을 맞는다.


복수심에 불타는 리골레토는 이를 모른 채 자객으로부터 받은 자루 속 시체가 공작이라 생각하고

복수에 성공했다는 기쁨에 자루를 강물에 던지려고 하지만

이때 멀리서 공작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이상한 느낌에 자루를 풀어본 리골레토는 딸 질다가 칼에 찔려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의 복수심이 사랑하는 딸을 죽게 했다는 것을 깨닫고 절규하며 질다 위에 쓰러진다.









오페라 <리골레토>공연은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진행합니다.


신선한 발상으로 형식의 변화를 꾀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


2007년 창단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다양한 공연형식을 도입하여 대중에게 보다 즐겁고 친숙한 오페라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관객 친화적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너무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에 벌써부터 너무너무 보고싶은 공연입니다 :)


앞으로도 노블아트오페라단은 정통 클래식의 대중화와 다양한 형식의 관객 중심 공연을

선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 예술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나누는

문화사랑 나눔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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