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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부천_달콤다정

홍차와 디저트의 달콤한 초대



유럽에서 시작된 홍차 문화는 17세기 초 홍차와 함께 디저트를 곁들이며 티타임을 가지는 영국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차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인 달콤다정은 ‘정이 많다’와 ‘차 마시는 정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차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가방을 보관하는 바구니가 주어지고, 개인의 차 경험을 고려한 메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홍차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향이 있는 차를 추천하는 편. 기본 차 메뉴는 20여 개지만 종종 새로운 차가 메뉴에 추가되기도 한다. 사장님께서 틈틈이 여행을 다니며 차 테이스팅을 즐기는 덕분이다.





달콤다정에서의 시간은 조금 느리게 흘러간다. 차를 주문할 경우 각각의 차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오롯이 받아낸 후 테이블로 전해지기 때문. 티코지(티포트 덮개)를 이용해 차의 온도가 오랜 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있다. 밀크티는 홍차 찻잎을 한 잔 한 잔 끓여내는 로열밀크티 방식을 사용하여 홍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향이 있는 밀크티의 경우 그 향에 어울리는 생크림을 올려 달콤다정만의 특별함을 만들고 있다. 디저트 또한 손수 베이킹하여 단독 혹은 애프터눈티세트로 제공한다. 차와 디저트를 음미하며 아늑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티타임 방법이 될 것이다. 한국 전통 소반을 활용한 테이블,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찻잔, 손수 디자인한 티코지까지 어느 것 하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으니 그 정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커피 메뉴는 두 가지가 있는데 커피 음료에 에스프레소 샷 대신 직접 내린 더치 원액을 사용한다. 이 또한 직접 손길을 거친다는 의미로, 작은 것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담겨 있다.




사장님은 이 공간을 방문하는 분들이 차에 대한 기분 좋은 경험을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차와 디저트를 즐기는 달콤한 공간. 밀크티 위에 올라간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함이 감도는 타르트를 ‘앙!’ 하고 베어 물며 달콤한 상상을 해본다.


글•사진 민미령

information

  • 달콤다정

    주소/ 경기도 부천시 조마루로85번길 11

    문의/ 032 322 1684

    운영시간/ 12:00-19:00(화-목) 12:00-21:00(금) 13:00-21:00(토/일/공휴일) 매주 월 휴무

    웹페이지/ instagram.com/dalkomdajung

    가격/ 홍차 6,000원 레몬타르트 5,000원

    주차/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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