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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가운동 지석묘 加雲洞 支石墓

경기도문화재자료 제80호




<가운동 지석묘>는 한강에 왕숙천이 합수하는 지점의 동쪽편의 낮은 구릉(80m) 정상부 부근 경사면에 입지한다. 인접한 주변보다는 높은 위치이지만 원거리에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지역은 마을주민들이 ‘괸돌마을’이라 부르는 곳으로 본래는 여러 기의 지석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지석묘 또한 파손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원형은 현재보다 좀 더 큰 규모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가운동 지석묘,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덮개돌의 장축방향은 남-북방향으로 한강이 흐르는 방향과 대체로 일치한다. 덮개돌은 윗면은 편평하며, 측면에는 일부 채석된 흔적이 남아있다. 전체적인 덮개돌의 평면형태는 사다리꼴이다. 구조는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경사면 아래쪽에 받침돌 2개를 배치하였으며, 규모는 사람머리 크기 정도이다. 정확한 하부구조는 파악하기 어렵다.  

남양주시 광역조사에 의하면 가운동 지석묘 근처에서 화살촉이 수습되었다고 한다. 한편,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攬』에 미금면 가운리 186번지의 지석묘가 소개되어 있으나 현재 정확한 위치나 현상은 파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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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청동기시대

    규모/ 1기 덮개돌 60×330×160cm

    재질/ 석재

    주소/ 남양주시 다산동 281-4

    지정일/ 1990.09.06

    소유자/ 국유

    관리자/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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