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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문화플러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음식 이야기

2019 경기북부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이번 행사는 마을 아이들에게 지역 어른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마을문화 및 동네 어른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정서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가르쳐주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대부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다 보니,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데, 이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소외되지 않으면서 올바른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현장에서 만난 정미정 대표의 몇가지 의견은 다음과 같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책상없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아이들이 지역공동체와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태도와 여건을 마련해 주고 싶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의 어른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른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면서 보다 견고하고 친숙한 마을문화를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아이들은 사실 자기들의 생활근거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 부모들이 모두 직장에 나가면 아이들이 따로 갈곳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마을 주변을 알아나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했다. 아직도 마을 어른들과의 만남이 어색하고 껄끄러운데, 이런 기회를 좀더 자주 갖게 됨으로 해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보다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다. 특히, 소방서의 소방관들이 아이들에게 와서 안전교육을 해주거나 동네 어른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부심과 진정한 소통을 만들어서 진실된 의미의 마을문화를 형성하고 싶다고 했다. 어떤 의미에서 현대사회에서 점점 잃어가고 있는 마을의 소통문화를 다시 한번 되살리면서 아이들에게 그러한 문화를 가르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문화재단에 바라는 것은 교부금의 지급이 사업시작하는 시점에 지급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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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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