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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무제

김잔디



김잔디, 무제, 2015, 61x91cm, 린넨에 유채


익숙한 모습이지만 낯설고 부조리한 감정, 언캐니(Uncanny)를 불러일으키는 집의 이미지는 오랫동안 작업한 주제였다. 그러나 최근 작품에서는 언캐니한 요소보다 시간과 함께 사라져가는 자연의 일부로서의 모습에 더 주목한다. 이 작품은 그 과도기에 그려진 작품으로 레지던시를 위해 머물었던 울산의 구도심과 언양의 시골에서 마주친 주택 초상 연작 중 하나이다. 이 작품 역시 철거와 재개발을 앞둔 낡고 버려진 건물이었지만 흘러내리는 물감으로 표현한 흘러내리는 녹물과 페인트 자국이 묘한 비애감을 자아낸다. 작가의 작품은 이처럼 사라졌거나 사라질 운명에 처한 장소들, 즉 영원한 집의 상실에 대한 비가이다. 

세부정보

  • 작가소개 _ 김잔디

  • / 김잔디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근원적인 장소에 대한 유화를 그려오고 있는 작가는 200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런던과 서울에서 9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중앙미술대전, 영국왕립미술원 연례전같은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참여자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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