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고단인(고립 단절 人) 소통을 꿈꾸다!

2020-05-20 ~ 2020-08-14 / 꿈터


코로나19로 소통에서 고립되어 있는 지역민을 초청하여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선보였다. 미리 신청받은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방역 수칙을 지키고자 노력했으며, 융복합적 관점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공연 내용은 크게 인문학, 예술, 놀이로 나뉘어졌다. 


인문학(Storytelling)

- 오케스트라 이야기로 연주 영상 및 악기소개 이야기를 영상으로 관람한다.

- 뮤직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예술(Arts)

- 현악 3중주(바이올린, 첼로) 연주를 감상한다.

- 악기들의 구조 및 소리에 관해 전문 예술인에게 직접 설명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 멀리서 바라봤던 악기를 내 앞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놀이(Play)

- 색깔악보를 보면서 붐웨커악기를 활용해 현악 3중주 팀과 ‘작은별’을 다함께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 공연을 함께한 소감과 코로나 19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시간을 갖는다.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기존에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클래식 공연을 대중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인들끼리만 즐기는 폐쇄적인 공연이 아닌 대중과 함께 느끼고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는 프로젝트였다.  문화적 혜택이 비교적 적은 곳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세부정보

  • 꿈터/ 수원시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연구소이다.

    김대우/ 대표

    임혜주/ 팀장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