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는 예술백신

전통예술 공연

1. 연성아이들 향토시인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문학 이야기

김윤환 시인(문학박사)와 함께하는 향토문학기행을 하였다. 시흥 지역에 대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고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11회차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향토시인과 함께 하는 '내고장 탐방교실'과 '꿈나무 문학캠프' 등으로 책과 좀 더 가까워지고 자기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 정주의식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김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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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19 물럿거라


정수석



현대의 삶을 전통의 탈춤의 형식을 빌어 보여준다. IMF시기 이후 폭증하는 노숙자의 삶에서 예술을 팔고 사는 광대로의 삶으로 그리고 갑작스레 닥친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19등 자연으로부터의 역습에 신음하는 현대인의 삶을 각자의 신명을 나누어 극복하고자 하는 공연이다.


작품 시놉시스

여는 마당 연희자 인생내력 - 잘나가던 직장인 정씨 IMF로 실직하다. 결국 이 장터 저 장터로 떠돌아 다니는데....

1마당 : 양주장 - 걸식하던 정씨 양주장에서 별산대를 만나다

2마당 : 안동장 - 양주별산대놀이를 추며 먹고 살던 정씨, 안동 하회 이매를 만나다

3마당 : 고성장 - 이매로 놀던 정씨 고성오광대놀이를 만나다

4마당 : 여주장 - 걸식 아닌 춤으로 먹고 살던 정씨 코로나 19에 걸리고 문둥북춤을 추다가 여주시민들의 신명으로 치유되어 신나는 현대춤(웨이브 팝핀)을 춘다.

닫는마당 사람들의 신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니 어려울 때라도 웃음 잃지 말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어우러져 살자며 봉산탈춤 추다가 까치뛰기로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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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로나19’ 극복, 함께하는 즐거움 - 노소동락(老小同樂)

전통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국악공연을 개최함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에 화성시민의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부분의 전통예술 공연이 도시지역에 집중되는 문화편증 현상을 고려하여 문화 소외지역에 사업을 개최하였다. 고사덕담(비나리), 버꾸춤, 태평소 시나위, 화성사물놀이로 진행되었다.


강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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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악 버스킹

창작그룹 ‘THE KEY’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국악을 버스킹한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유명한 팝송, 영화OST, 성악곡을 THE KEY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편곡작업을 했고, 기존에 갖고 있던 자작곡 두 곡(구비, 그리다)을 버스킹 형태에 맞게 재구성하여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우리흥을열어주는열쇠 The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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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_ 가야금으로 받는 위로

한지붕 국악 연습실에서 강습을 했던 연습실에서 소수 주민을 초청해 소수로 진행했다. 수강생들이 연습한 공연과 음악을 뽐내면서 힘든 시기에 행복을 나눌 수 있었다.


한지붕국악예술단 연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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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이가요 복이가요

‘명이가요 복이가요’는 코로나19로 재래시장 지신밟기가 취소된 것을 아쉬워하며 시장 상인들과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남문시장 상인들의 한마당을 일구어 상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워내며,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판씻기 길놀이, 기원무, 산천거리, 놀이굿의 프로그램으로 전통을 공유할 수 있었다.  


풍물굿패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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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박정임의 탈굿

<코로나19 예술백신 ‘예술 릴레이-소통·굿’>으로 연계 공연

광명문화원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을 연행한 박정임은 악가무희가 융합적으로 연희되는 모습을 현장감있게 공연하였다. 공연은 한 공간 안에서 시간대를 달리하여 경기도의 예술가들과 연계하는 <코로나19 예술 백신 ‘예술 릴레이-소통·굿’>의 열려진 판을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추후 지속적인 과제로 예술연계-세대연계-지역연계를 통한 <‘예술릴레이-소통· 굿’>을 확장하여 발전시키고자 임시기획단을 조직하는 성과를 보였다.


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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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얼쑤절쑤 우리소리여행

경기도 안산의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천문어린이 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버스킹 공연을 시행하였다. 가야금으로 전통 음악인 산조와 역동적인 삼도설장구와 전통춤 공연 그리고 가야금 병창까지 가무악 일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요배우기와 남사당 재주로 관객들과의 소통을 하는 공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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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코로나 극복을 위한 액맥이 굿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복을 빌어주는 축원덕담 소리인 비나리 공연과 선반설장구 사물놀이와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약대울에서 진행하였다. 복도 빌어주고 시민들과 함께 어울어지는 대동의 한마당의 공연이었다. 비나리, 삼도 사물놀이, 선반설장구, 사자놀이로 프로그램은 구성되었다.


전통공연예술단 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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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단오풍물굿-잡귀잡신 몰아내고 만복을 쳐들이세

부천 원미시장, 부천시민의원을 중심으로 굿을 진행하였다. 의료진들이 보다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컸다. 길놀이, 문굿(굿내는 가락), 성주풀이굿, 마당굿과 술굿, 액맥이 굿으로 프로그램은 준비되었다.


부천민예총민족굿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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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잡귀잡신은 물알로! 코로나도 물알로!

포천시 금현리 마을 주민분들에게 명과 복을 빌어주고 북청사자로 잡귀잡신과 코로나를 물리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마을 주민분들에게 즐거운 공연도 보여드리고자 기획되었다. 이 과정에서 포천시 금현리에는 지석묘라는 고인돌을 알게 되었다. 이 고인돌은 예로부터 마을에서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었다는데 마을 행사가 있으면 먼저 이곳에서 제사를 올리고 행사를 시작하고 집안의 잡귀를 쫓는 굿도 반드시 이곳에서 한다고 정보를 얻었다. 이후 이에 맞춰 지신 밟기 시작전에 지석묘 앞에서 비나리와 사자춤을 추고 시작하였다.


연희집단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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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액막이 풍물놀이판

수원 지동시장 지동교에서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길놀이를 통해 주변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관객으로 이끌어 모았다. 길놀이 이후 판굿을 통해 본 마당을 열고, 이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공연을 찾아주신 분들의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진행했다. 그리고 남녀 4인으로 구성된 소고놀이와 진도북 놀이를 통해 관객들의 흥을 끌어 올렸다. 마지막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를 대동놀이를 통해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 복귀를 기원하였다.


꾼 고빗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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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의정부 의료원 힐링콘서트

경기도의정부 의료원은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방역과 함께 환자치료 및 돌봄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의료활동을 하며 수고한 분들을 위해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되는 시점에 위로와 격려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연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문굿과 풍물비나리로 그동안 수고하신 의료원 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노래를 시작으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대금연주 공연, 위기와 재난도 신명나게 극복하자는 의미의 북춤(사물악기 반주)으로 구성되었다.  


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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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풍악으로 이겨내는 코로나19 극복 버스킹

김포 사우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면서 코로나19 극복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무대 주변으로 올 수 없는 상황임에도 멀리서 응원의 박수와 함성을 보내주심에 전통문화예술인으로써의 공연의 기회에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한울타리풍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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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복을 싣고 명을 싣고 풍요와 다산의 기원 ‘황해도평산소놀이’

국가무형문화재 90호 <황해도평산소놀이>는 마당놀이 형식의 재담과 춤과 노래가 있는 오락적기능이 뛰어난 무형유산으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무대화시켜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든 공연을 기획하였다.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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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시나위는 춤을 싣고~

평택시 이충동 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이뤄진 공연은 흥춤(이지원) , 쇠독주(한유진) , 진쇠춤 문진수류 (이지원) , 장구독주(문진수)로 구성되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국 무용을 함께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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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겨냈다 코로나! 힐링하자 예술로!

평택시 진위향교에서 이루어진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이수자 ,제23호 가야금병창 이수자 및 경기도문화재 제8호 살풀이,승무 이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8호 재담소리이수자 등이 함께하였다. 경기선소리산타령 중 뒷산타령, 자진 산타령 과 무용에 교방무, 거문고 병창 팔도유람가, 송서에 추풍감별곡, 재담소리에 떡타령, 경기도를 대표하는 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에 이르기까지 격조높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조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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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대취타의 웅장함으로 액을 몰아내자

태평소 배경음의 아리랑과 자진모리 장단으로 경쾌하게 편곡한 도라지, 오나라 곡을 시작으로 코로나19를 이기는 마음을 공연하였다. 이어지는 무대 공연에서는 조선 중기부터 전해져오는 대취타의 장엄함을 담은 무령지곡, 현대 감각에 맞게 자진모리 장단으로 연행되는 창작곡 청천, 그리고 뱃노래를 선보였다.


한버들전통문화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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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대한민국 화이팅 

진위향교에서 이루어진 전통공연은 향교의 그 멋과 어울리는 국악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길거리에서 하는 공연 역시 뜻깊지만, 전통적인 장소에서 하면서 그 시너지 효과가 커진 것 같다.


도화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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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코로나는 물알로 만복은 이리로

성남시 의료원에서 진행된 본 공연은 지신밟기, 사물판굿, 채상소고놀이, 사자놀음으로 구성되었다.


놀이대장간 삐딱소




지신밟기  풍물과 사자의 기운으로 성남시립 의료원을 돌며 액을 없애고 사자가 등장하여 코로나 라고 쓰여진 풍선을 밟아 터트리는 포퍼먼스로 코로나 종식을 기원한다.

사물판굿   머리에 부포와 상모를 쓰고 악을 치며 코로나가 물러가도록 신명나게 논다.

채상소고놀이 소고를 들고 상모를 돌리며 공중을 돌며 재주를 부린다.

사자놀음 딸랑딸랑 방울 소리로 액을 몰아내고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춤을 추며 의료진, 시민들에게 다가가 토닥토닥 거리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며 귀여운 몸짓과 행동으로 모두에게 잠시나마 쉼터를 제공하고 마지막에 사자가 입사를 하여 입에서 “힘내요 의료진”이라는 글귀를 내리고 의료진에게 다가가 글귀를 전달하며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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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리랑 국악원의 ‘코로나19 힐링 콘서트’

전라도 고흥출신의 명창 한계명, 명고 한인석 원장의 아리랑 국악원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남도의 흥과 멋을 의정부에 전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여느 예술인과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이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로 “코로나19 힐링 콘서트”를 기획하여, 의정부시 동막교 다리밑에서 지역의 생활전문예술인 30명이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