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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태양에서 지구까지 8분

by 김해심

<태양에서 지구까지 8분 (8minutes from the sun to the earth)> 시리즈는 태양에서 출발하여 8분 후 지구에 도달하는 햇빛을 A4 크기의 종이에 받아내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공간에서 빛과 그림자가 굴절되어 반영된다. 공간과 시간의 변화가 종이의 변형과 더불어 빚어내는 예기치 못했던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지금 누군가 빛 속에 있다면, 그는 8분 전의 태양빛을 받는 셈이다. 햇빛은 얼마나 빨리 우리에게 오는가, 그리고 긴 우기에는 빛이 얼마나 귀한가를 생각한다.




<태양에서 지구까지 8분> 프로젝트는 해가 뜨는 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직접 몸으로 받을 수 있는 햇빛을 통해 좀 더 거대한 공간을 사유하자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전염병과 사회적 병리현상을 겪으며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좀 더 머나먼 곳, 넓은 곳, 삶의 원천을 제공해주는 곳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그 영향력에 연결되는 모든 생물들을 고려하는 삶을 꾸려갈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보려는 것이다.


영상은 20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상은 1분 30초 정도의 길이로 편집하였다. 그림자를 부각시켜 빛을 강조하는 의도를 담기 위해 A4 크기의 종이를 다각도로 변형하였다. 프로젝트는 ‘그림자는 무게가 없다’, ‘그림자 정원’ 등 총 1분 30여초 내외의 영상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그림자는 무게가 없다



#2. 고사리라는 식물



#3. 파도가 남긴 것들



#4. 떨어지는 운석처럼



#5. 그림자의 끝은 어디인가



아래 링크를 통해 프로젝트 전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information

  • 김해심/ 끝없이 변화하는 자연세계 속에서 순간적으로 붙잡은 삶의 현상들을 퍼포먼스, 사진, 영상, 설치, 글쓰기와 같은 매체를 통해 작업 하고 있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