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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DMZ+윤석남

2021-08-30 ~ 2021-09-03 /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상자 <아트딜리버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8월 30일(월)~9월 3일(금)까지 경기도 거주민과 경기지역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상자 아트딜리버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여러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왔다.


이번 예술상자는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 작가의 <빛의 파종-999>(1997)을 모티브로 한다. '여성으로서의 삶'을 평생의 주제로 삼아온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삼아, 여성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작품의 의미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무 조각에 자화상을 그려봄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라는 존재를 스스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윤석남 작가 예술상자는 도민 대상 500개, 노인시설 500개 등 총 1000개를 배포한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GGC멤버스 온라인 접수로, 노인시설은 별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발표는 9월 8일(수) 오후 5시 이후이다.


한편 아트딜리버리는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에서 윤석남 작가 예술상자 참여자의 작품을 전시하는 <999+1:우리들>이 열리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고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 열린광장 > 공지사항 https://www.ggcf.kr/archives/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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