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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희망을 연주하다> 교향곡 2번 초연

코로나19로 지친 인류에 위안과 희망의 미래 메시지 전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기 위해 교향곡 <희망을 연주하다>를 초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교향곡 2번(Symphony No.2, 류재준 작곡)’은 코로나 시대의 우리를 그린 자화상으로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안식을 염원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작곡됐다. 특히 흑사병의 시대를 살았던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모티브로 삼아 오늘날의 아픔을 공감하고 팬데믹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시대 인류가 지난날 누렸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다.


세계적인 지휘자 랄프 고토니가 지휘를 맡고, 세계 정상급 관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관현악단인 DMZ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나선다. 소프라노 임선혜, 이명주,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국윤종,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의 성악가와 함께 국립합창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에 힘을 싣는다. 또한 1부에서는 호른 연주가 라도반 블라트코비치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 내림마장조’를 연주한다.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의 전지구적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여 2020년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교향곡을 작곡 보급하는 일을 추진해왔다.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희생자들의 안식을 염원함과 동시에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한다. 현재 <희망을 연주하다>의 음원이 제작 중이며, 2022년에는 음원과 음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4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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