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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1 지구라트 페스티벌 '지속 가능한 미래'

2021-10-15 ~ 2021-11-19 / DMZ 연천 아트하우스

▶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고찰할 수 있는 전시 선봬

▶ 연천 아트하우스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휴관 없이 사전예약제로 운영



박찬용 작가 '동굴의 우상-들소'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실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예정인 DMZ 연천 아트하우스(가칭)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2021 Ziggurat Festival’을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팬데믹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고찰하고자 「생명과 노동(Life and Labor)」, 「신화와 문명(Myth and Civilization)」, 「평화의 바람(Wish for Peace)」, 「인간과 자연(Human and Nature)」을 주제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민수 작가 '백두사람 한라사람'


지구라트페스티벌Ziggurat Festival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벽돌로 지어진 성탑을 일컫는 ‘지구라트’의 이름을 빌렸으며, 작은 예술 단위들이 모여 지구라트처럼 거대하고 역사적인 장소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2001년 폐업되어 20년의 세월 동안 방치돼 있었던 벽돌공장을 DMZ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한구 작가 '은대리 사람들'


생명, 평화, 인간, 자연 등 주제로 작품 활동 중인 박찬용, 이민수, 정동암, 장용선, 최은동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벽돌공장을 다양한 시선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장태산 작가의 설치구조물, 벽돌공장 굴뚝을 배경으로 은대리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이한구 작가의 사진전, 은대리 주변의 식생을 채집 및 표본화한 김경훈 식물학자의 식생전시, 20여 년의 세월 동안 방치되었던 벽돌공장의 지킴이 농부 민천희 씨의 생활사 전시에 이어 행사 기간 중 ‘식물화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다.


최은동 작가 '아톰'


연천 아트하우스는 1987년부터 ㈜신중앙요업 벽돌공장으로 운영해 오다가 2001년 폐업한 이후로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DMZ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조성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공간의 정체성, 장소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다양한 주제(환경, 생명, 평화)의 실험적 전시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고찰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벽돌공장의 미래를 모색한다.




정동암 작가 '노마드-이방인'


지구라트페스티벌의 기획자 박李창식 작가는“벽돌공장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삶을 영위했던 곳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벽돌공장의 물리적 환경과 공간적 특성을 우리의 ‘일상의 삶’으로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 Ziggurat Festival : 지속가능한 미래 

장소 연천 아트하우스(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267-1)

기간 2021.10.15.(금) ~ 2021.11.19.(금), 휴관 없음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관람예약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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