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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광주시 허난설헌문화제

"조선 최고의 여성작가를 만나다" 제2회 허난설헌 문화제 19일까지 열려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리포터 박수영

방송일 : 2022년 6월 16일(목)






■박성용 : 이번 순서는 경기도의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하고있는데요. 오늘도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서 진행되는 문화 축제 소식과 함께 합니다.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어떤 행사인지 궁금하시죠?


■박성용 : 당연하죠. 요즘 오프라인 행사 소식들 많이 늘어났잖아요. 행사소식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렙니다. 그럼 오늘은 어떤 행사 소식과 함께 하나요?


▶박수영 : 축제 소개에 앞서 질문을 드릴게요. ‘조선 최고의 여성 작가’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박성용 : 지금 딱 떠오르는 여성작가는 황진이, 허난설헌... 정도가 떠오르네요.


▶박수영 : 지금 정답이 나왔어요. 워낙 유명하죠. 바로 허난설헌입니다. 사대부가의 여인으로 여성에 대한 제한이 많았던 조선시대에 그녀는 자신의 시로 이름을 남겼고 훗날 그녀의 시는 중국과 일본으로 건너가 대한민국은 물론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유명해졌습니다.


■박성용 : 많은 분들이 ‘허난설헌’ 이라는 이름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도 자주 등장하고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허난설헌에 대한 이야기를 한걸 보면 오늘 소개하는 축제가 ‘허난설헌’과 관련된 축제인가 봐요?


▶박수영 : 맞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축제는 바로 조선 최고의 여성작가였던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을 조망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입니다. 작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개막을 성공적으로 치뤘다고 하는데요. 시민주도형 축제로 두 돌을 맞이하는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 어떤 축제인지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한 팀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한 팀장] “허난설헌문화제는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역사, 문화적 인물이면서 조선 중기 천재적인 시인이었던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을 재조명하고 가족과 문학이라는 키워드로 준비한 시민문화축제입니다. 오는 6월 17일 금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진행이 되고요.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운영됩니다. 남녀노소 특히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요. 아트홀 실내 그리고 실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박성용 : 축제의 중심이 되는 ‘허난설헌’ 어떤 인물인지 좀 더 소개해주세요.


▶박수영 :‘허난설헌’. 어떤 인물이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호영 과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호영 과장] “허난설헌은 본명이 허초희이고 ‘난설헌’이라는 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이 바로 이 허난설헌의 남동생인데요. 그녀를 포함한 그녀의 가족 모두 뛰어난 문인이었는데요. 특히 그녀의 시를 엮은 ‘난설헌집’이 간행되어 주변 나라에서 크게 인정받을 정도로 매우 뛰어났습니다. 후에 강릉에서 태어나 광주시로 시집을 오게 되었고 두 자녀를 잃는 등 연이은 불행을 겪고 본인도 점차 쇠약해지다가 끝내 이곳 광주시에 묻히게 된 인물입니다.”


■박성용 : 허균이 동생이었군요. 홍길동전의 작가이고, 조선 중기 개혁가였잖아요. 허난설헌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정말 뛰어났군요.


▶박수영 : 맞습니다. 뛰어난 재능과 훌륭한 작품을 남겼지만, 허난설헌 개인의 삶은 행복하다고만 할 수는 없는데요. 두 아이들을 잃고, 스물일곱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재능을 더 꽃피워볼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박성용 : 굉장히 비극적인 삶이었는데, 그렇기에 문인으로서의 뛰어난 재능과 한 여성으로서의 안타까운 삶이 작품 속에 잘 융화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영감을 줄 수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박수영 : 이번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는 다양한 형식의 예술 활동을 통해 허난설헌을 기억하고 재구성했는데요. 국립발레단의 창작 공연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한 팀장의 이야기로 듣고 올게요.







[인터뷰/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한 팀장] “이번 허난설헌문화제는 국립발레단의 창작작품 ‘허난설헌-수월경화’ 라는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국립발레단의 공연과 함께 허난설헌의 시를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허난설헌 백일장이 운영됩니다. 또 허난설헌 콘텐츠 개발을 위한 포럼을 진행하고, 여러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문학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 연인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축제를 즐기고 독서 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북 피크닉 존’과 ‘북마켓’, 그리고 아이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 종료 후에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와 백일장 수상작을 책으로 펴내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박수영 : 캘리그라피 공모전이나 허난설헌 백일장은 모집기간이 종료되었지만, 축제기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 현장에 방문하신다면 북마켓,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김호영 과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호영 과장] “<이어령의 마지막수업>을 쓰신 김지수 작가님과 <위닝 컬러> 저자이신 이랑주 작가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문학콘서트를 비롯하여 재단 야외 잔디밭에서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북피크닉 공간 그리고 주변에서 계속 은은하게 들리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달고나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오감을 만족 하실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 정말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하루가 부족하겠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까 살짝 언급됐던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어떤 공연인지 궁금해요.


▶박수영 : 우선 공연의 부제 ‘수월경화’는 ‘물에 비친 달, 거울에 비친 꽃’이라는 뜻인데요. 시적인 정취가 훌륭함을 비유하는 사자성어라고 합니다. 국립발레단은 허난설헌이 남긴 아름다운 작품 중, ‘감우’와 ‘몽유광상산’이라는 시에 등장하는 자연풍경을 안무로 만들었는데요. 공연에 대해 김호영 과장에게 계속해서 들어볼게요.





[인터뷰/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호영 과장]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공연은 허난설헌의 아름답고 처연했던 삶을 발레 동작에 한국적인 색채와 음악을 접목시킨 작품입니다. 2017년 초연이후 캐나다 등 해외 여러 무대에서 초청되었으며 2018년 평창 올림픽 축하공연작으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은 뛰어난 작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번 허난설헌문화제는 내일 17일 금요일과, 모레 18일 토요일 이틀에 걸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거나 현장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니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수영 :‘허난설헌-수월경화’는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6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반, 6월 18일 오후 3시 반 총 두 차례 공연이 진행됩니다. 입장료는 2만원이고, 국립발레단의 무대를 부담 없이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것 같습니다.


■박성용 : 박수영 리포터, 광주시문화재단에서 또 어떤 문화 소식 준비 중인지 들어보고 싶어요.


▶박수영 : 네. 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한 팀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광주시문화재단 풀뿌리문화팀 김한 팀장] “광주시에는 허난설헌 문화제 이외에도 광주시 대표축제 2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광주남한산성문화제입니다. 두 축제 모두 허난설헌문화제와 마찬가지로 광주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축제인데요. 코로나19 이후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3일 동안 진행됩니다. 유일하게 왕실도자기를 진상하던 광주의 도자 문화를 활용한 축제입니다. 광주남한산성문화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고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수영 : 내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제2회 허난설헌 문화제’ 남한산성아트홀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박성용 : 오늘은 제2회 허난설헌 문화제 소식을 전달해드렸는데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이번 주 ‘알려줘요 GGC!’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했습니다. 문화요정 박수영리포터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박수영 :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 제2회 허난설헌문화제

    기간

    / 2022년 6월 17일~19일

    장소

    / 남한산성아트홀

    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기간

    / 2022년 6월 17일~18일

    관람료

    /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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