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데이터로 본 경기도민 문화 향유와 소비 동향은?

-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실태 조사와 경기도 문화소비 동향 빅테이터 분석 결과 발표 -


데이터로 본 경기도민 문화 향유와 소비 동향은?

▶ 경기문화재단, 빅데이터와 여론조사를 결합 도민의 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 분석

▶ 도민 42% 경기도보다 서울에서 문화예술 관람 선호

▶ 문화소비금액은 북부가 남부보다 평균 5천원 낮음

▶ 다양하고 독창적인 지역 프로그램 및 홍보와 정보 접근성 확대 필요 시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실태 조사’와 ‘경기도 문화소비 동향 빅테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인식과 실제 사용 트렌드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방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경기도민의 문화에 대한 인식과 사용 실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여론조사 방식을 진행하고, 경기도민의 라이프스타일별 문화소비동향은 빅데이터 분석을 동원하였다.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실태조사

경기도민 문화예술 인식과 소비 조사분석을 위한 조사는 2022년 11월 1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성인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지역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경부권/서해안권/동부권/경의권/경원권/경춘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표본 배분을 하고, 지역에 따른 문화생활 인식/문화예술행사 관람 경험/경기도 지역 거리 축제/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등에 대해 경기도민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경기도민은 전반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해 본인의 ‘감수성>관심도>이해력>문화수준’이 높다는 순서의 답변을 보였다. 즉 경기도민의 54%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고 대답한 데 반해 관심도 크다 36.1%, 이해력 높다 24.3%, 개인의 문화수준 높다 20.6%로 답해 높은 감수성에 비해 실제 문화접촉, 소비행위로 이어지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결과를 보였다. 이처럼 사람들마다 문화예술 관심도가 다른 이유로 ‘경제적 여건’을 꼽는 비율(28.2%)이 가장 높았고, 초중고 시절의 문화예술 교육 경험-지역 문화시설 여건-교육 수준 등의 순으로 이유를 꼽았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늘리고 싶은 여가생활로 ‘여행, 나들이>문화예술관람> 문화예술 참여’ 등의 순으로 대답해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 의사를 보였다. 그런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가로막은 가장 큰 이유로 ‘코로나19 확진 우려(42.7%)’를 꼽아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접어들면서 문화예술행사 참여율이 높아질 것을 기대된다.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예술행사 기획 시 ‘행사의 내용 및 수준(질), 관람료의 적절성, 행사의 접근성 제고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예술 관람 선호지역은 경기도 58%, 서울42%로 응답해 절반 가까운 도민은 ‘프로그램이 더 다양하기 때문에(47.1%)’ 서울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나 향후 문화예술행사 기획에 다양성이 요구됨을 시사하였다. 도민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확보해야 할 경쟁력으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20.2%), 시·군의 독창적인 문화행사 및 축제 개발’(16.7%), 박물관, 극장 등 문화시설의 확충과 정비(13.9%)‘ 등의 순으로 답해 소비자의 니즈를 읽을 수 있었다.

경기도문화소비 동향 빅데이터 분석

문화기관 중 최초로 실시한 빅데이터 활용 '경기도민 라이프스타일별 문화소비동향 분석'은 2021년~2022년 3월까지의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분석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문화소비 동향을 성연령별/가족구성별/직업군별로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경기 북부지역의 평균 문화시설 수는 32.5개, 문화소비금액은 175,000원으로 조사되었다. 문화기반시설은 파주시> 고양시> 남양주시 순으로 많았는데 경기남북부로 확대 시 문화기반 시설이 가장 적은 3개 시군이 모두 북부(연천군, 구리시, 동두천시)인 점은 경기도 문화기반의 불균형성을 보이는 지표이다.


문화소비 추이는 조사 기간 중 4-6월(2/4분기) 증가세를 보였는데, 가정의 달과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군구 지역별 총수입 대비 문화지출 비율, 성연령별 소비금액, 가족구성, 직업군에 따른 소비 패턴 등은 지역에 대한 현황을 이해하고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데 의미있는 지표로 활용될 것이다. 더욱 정확한 문화소비 동향 및 계절 특성, 경제 상황의 영향, 지역적 가구별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의 월별 단위의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번 빅데이터 조사를 통해 파악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찰과 조사로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과제를 남겼다.

이번 경기문화재단의 조사 분석은 창작의 주체인 예술인 조사(2021~)에 이어 문화소비의 주체인 도민의 문화예술 인식과 소비 동향에 관한 연구 결과로, 향후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생산과 소비를 연계시키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자료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 기록자료 문화정책 항목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ggc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