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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2022-12-07 ~ 2023-03-19 /

수원시립미술관은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12월 7일(수) 오늘부터 2023년 3월 19일(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11m 길이의 <사순절 천>, <팻 컨버터블(팻 카)>를 비롯해 사진, 영상, 회화, 퍼포먼스 등 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는 넘나드는 그의 전방위적 활동을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작가, 에르빈 부름의 작업은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기를 유도합니다. 특히 소비 지상주의, 비만, 이민과 같은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모순과 불합리를 날카롭게 꼬집습니다.


작가에게 ‘조각’이란 전통적인 조형물이자 신체를 통한 행위, 그리고 물리적인 형상 없이 존재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제시하는 ‘조각’의 다층적인 의미에 주목하면서 예술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61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작품과 함께 호흡하며 조각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조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전시일정 📌

📅 관람기간 : 2022. 12. 7.(수) ~ 2023. 3. 19.(일)

⏰ 관람시간 :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장소 :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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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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