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참여기관/DMZ다큐멘터리영화제DMZ사무국갤러리위갤러리퍼플경기관광공사경기국악원경기도 문화유산과경기도문화원연합회경기도미술관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자원봉사센터경기문화나눔센터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경기상상캠퍼스경기상상캠퍼스그루버경기아트센터경기안성뮤직플랫폼경기창작캠퍼스경기천년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현대음악협회경희대학교고양문화재단고양시해움새들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년동광주시문화재단국립농업박물관군포문화예술회관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극단날으는자동차나폴레옹갤러리단원미술관두루뫼사료관디마갤러리만해기념관맥아트미술관미리내마술극단미메시스아트뮤지엄백남준아트센터부천문화재단부천아트센터서해랑서호미술관설미재미술관성남문화재단세계민속악기박물관소다미술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문화재단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합창단시서화시흥시청시흥에코센터실학박물관아트경기아트센터화이트블럭아트스페이스어비움안산문화예술의전당안양문화예술재단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양평문화재단엄미술관여주박물관영은미술관영집궁시박물관옆집예술용인시청유리섬미술관의정부문화재단이풀실내정원전곡선사박물관파주문화재단평택시문화재단포천문화재단포천아트밸리풀짚공예하남문화재단한국도자재단한국등잔박물관한국카메라박물관해움미술관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혜정박물관화성시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 전시연계 교육 콘텐츠 풍성

2023-08-02 ~ 2023-08-20 / - 다문화학급, 어르신, 발달장애인, 유아 등 대상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와 연계하여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주요 작품 관람 및 예술 창작 활동 진행

▶ 다문화 학급, 어르신, 발달장애인, 유아,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전시에 대해 쉬운 글로 쓴 해설서 및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서 비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와 연계하여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을 실천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다양한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급 대상 <우리의 계절>, 어르신 대상 <풍경의 모양>, 발달장애인 대상 <느낌 콜라주>, 유아 대상 <그림 초대장>, 어린이 대상 <전시명 《〇O》>으로 각기 대상별 다른 주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를 돕는 예술 창작 활동을 포함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0일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 여성 작가들의 자화상에 주목하여 전시 감상을 나만의 자화상으로 표현해보는 상설체험 <마음 자화상>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쉽게 읽는 전시’는 어린이, 발달장애인, 어르신 등 정보약자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로 쓴 안내서로 전시실 입구에 비치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해서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서도 전시장 입구에 함께 비치되어 있다. 경기도미술관 담당 학예사는 “경기도미술관 《사계》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관이 준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계층이 미술관을 경험하며, 문화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별 안내

교육 프로그램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에서 작가와 작품의 주요 특징을 모아 구분한 섹션별로 교육 대상을 매칭하여 작품 감상과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미술관 <우리의 계절> 프로그램 진행 모습


첫 번째, 다문화 학급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우리의 계절>은 경기도미술관이 안산에 위치하여 주변에 이주민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경기도미술관 인근 초등학교에는 학급당 이주민 자녀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언어 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언어적으로 예술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우리의 계절>은 전시 섹션 ‘새로운 계절’의 작품을 주요하게 감상하며, 근현대라는 격동기에 동·서양의 문화가 교류하고 어우러지는 작품을 보며 서로 다른 모습들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음을 살펴본다. 창작활동으로 각자의 다양함이 어우러진 ‘우리’의 모습을 커다란 천에 협동 드로잉을 통해 표현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을 통한 공감을 경험한다.

두 번째는 어르신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풍경의 모양>이다. 전시 섹션 ‘자연으로부터’와 연계하여 예술로 표현된 다양한 풍경의 모습을 감상한다. 이상범, 노수현, 변관식과 같은 전통적인 회화의 모습부터 추상적 자연의 형태를 표현한 유영국의 작품까지 두루 살피며, 예술의 다양한 표현을 느껴본다. 자연 속에 있는 어르신들의 사진을 미리 준비하여 함께 살펴보며 사진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단순화한 추상 풍경화의 모습을 스탠실로 만든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추상화를 담아가며 예술과 한걸음 가까워 질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느낌 콜라주> 프로그램 진행 모습


세 번째,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느낌 콜라주>는 순환의 주제를 담은 전시 섹션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의 다양한 표현법을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작가들이 순환의 과정과 같이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표현하였듯 전시 감상을 마치고, 나만의 느낌을 담은 다양한 촉감 재료로 본인만의 조형 작품을 만들어본다. 작품을 통해 느껴지는 것을 시각적인 것뿐 아니라, 소리, 냄새, 느낌 등으로 치환하여 표현할 수 있게 돕는다. 이 과정을 통해 예술로 나의 느낌을 표현하는 법을 경험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그림 초대장> 프로그램 진행 모습


네 번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그림 초대장>은 미술관을 찾는 6~7세 유아 단체를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상과 활동을 제공한다. 전시 섹션 ‘향수의 계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현대기의 대표적인 작가 이중섭, 장욱진의 그림을 감상하며 일상의 풍경인 꽃, 나무, 동물, 집 등을 발견하고, 전뢰진의 조각을 통해 흔히 접하는 돌이 예술의 재료가 됨을 인식한다. 이를 통해 예술은 일상과 함께하는 것임을 느끼고, 이중섭의 그림 속 요소들을 이용해 우리 가족을 미술관으로 초대하는 초대장을 만들어 간다.

다섯 번째, <전시명 《〇〇》은 전시의 주요 작품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미술관 교육강사와 함께 감상해본 후, 참여 어린이의 감정, 경험, 취향 등으로 작품을 선정하여 나만의 전시를 기획해보고 전시장 모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참여 어린이들과 나만의 전시를 함께 공유하며 서로의 전시에 대해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어 본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바로가기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www.ggc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