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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알려줘요! GGC

경기예술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예술인커뮤니티 개설 소식

알려줘요! GGC <수원시 /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리포터 박수영

방송일 : 2023년 11월 16일(목)


■박성용 :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하는 경기도의 문화소식.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경기도에 예술인이 예술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9년에 설립돼서 벌써 5년째인 <경기예술인지원센터>가 올해 더 특별해졌다고 해서 그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박성용 : 많은 예술가분들이 ‘예술가’이기 전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았죠. 지난달에 ‘2023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이라는 예술축제를 전하면서 예술가들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잖아요. 그런데 경기도에 예술인이 예술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있었어요?


▶박수영 : 네, 청취자분들 중 예술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솔깃하실 텐데요. 이번에 경기도 예술인을 위한 커뮤니티 창구를 개설하면서 다양한 이벤트 소식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오늘 방송 끝까지 귀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박성용 : 무척 기대가 됩니다. 먼저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어떤 곳인지,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는지 소개해 주세요.


▶박수영 :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예술인들의 ‘권리 향상’과 ‘창작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출범되었습니다. ‘예술인 권익보호’와 ‘예술인 자립지원’ 두 가지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예술인들을 위한 공모지원 사업과 더불어 저작권 보호나 기획서 작성법 등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및 창업 컨설팅,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축제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예술인들이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군요.


▶박수영 : 네, 맞습니다. 올해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더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들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는지 자세한 이야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슬기 팀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슬기 팀장] “예술인의 창작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이 운영되고 있고, 예술인의 정당한 보호를 위한 상담이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움직이는 예술인지원센터>를 통해서 경기도 곳곳 현장에서 예술인을 만나고 있고요. 아울러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에는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주간>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때 포럼과 아카이브 행사 등에서 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수영 :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올 한해 ‘움직이는 예술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경기도 곳곳을 방문해 ‘특별상담’과 ‘아카데미 수업’을 제공했는데요. 11월에는 기초문화재단들과 협력해서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로 확대되어 운영됩니다. 전문가를 통해 법률이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고, 기획이나 홍보, 앞으로의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강의, 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 등록 등 예술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성용 : 전문가와 함께 하는 상담과 프로그램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수영 리포터, ‘움직이는 예술인지원센터‘가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로 확대되어 운영된다고 했는데 어떤 차별점이 있는 건가요? 방금 이야기로는 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이 프로그램에 추가 되는 것 같은데 맞나요?


▶박수영 : 굉장히 예리하신데요? 네, 맞습니다.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기존에 진행하던 상담, 아카데미와 더불어 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 등록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박성용 :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은 조금 생소한데요.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하면 예술가들에게 어떤 점이 좋은 건가요?


▶박수영 : 본인의 예술 활동을 홍보하고, 이웃 예술인과 교류할 수 있고요. 또 매번 공모사업, 행사 등 예술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으니까 등록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등록을 할 수도 있고, 인터넷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등록을 도와드리는 ‘찾아가는 DB 등록’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도혜 주임에게 듣고 왔습니다.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도혜 주임] “DB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야기하는 건데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경기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상시로 데이터베이스, DB를 등록할 수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회원가입이나 긴 조사 문항에 참여하기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해서 저희가 경기도 곳곳으로 찾아가서 DB 등록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파주, 화성, 의정부, 구리, 평택, 성남, 고양, 안양을 진행 중에 있으니 주변에 사는 예술인분들 오시기만 하시면 저희가 DB 등록 다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박수영 : 상담과 교육,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당장 내일 의정부예술의 전당에서, 11월 20일에는 구리아트홀에서 운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성용 : 아까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주간’에 대해 살짝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박수영 :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주간’은 포럼과 아카이브 행사 등으로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행사인지 박슬기 팀장에게 들어볼까요?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슬기 팀장] “저희가 예술인 전수조사를 했을 때 경기도 예술인이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고 했을 때 서로 간에 만나는 접점이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 접점을 만드는 주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돼요. 첫째 날은 예술인 동호회 활동지원 성과 공유회고, 다음 날은 포럼형태로 라운드테이블이 인계동에서 있을 예정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예술짚(ZIP)이라는 아카이빙 북을 만들 거예요. 북 콘서트 형태로 나왔던 분들이 스몰토크도 하고,..”


■박성용 : 예술인들의 소통 공간, 이웃 예술인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면 좋겠네요.


▶박수영 :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을 위한 커뮤니티 창구를 개설했는데요. 이용 방법에 대해서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도혜 주임에게 듣고 왔습니다.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도혜 주임] “예술인들이 개인적으로 전시, 공연, 행사, 구인구직 활동을 하면 어디로 접근해야 할지, 또는 홍보 루트를 찾고 싶을 때가 많잖아요. 그럴 때 저희 ‘알리기’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또 동료를 찾고 싶을 때나 작업실을 셰어 하고 싶을 때, 작품 재료를 팔고 나누고 싶을 때는 ‘나누기’, ‘구하기’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박성용 : 알리기, 나누기, 구하기. 앞으로 이 페이지가 많은 예술인들이 본인의 예술 활동을 홍보하고, 예술인들끼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네요.


▶박수영 : 현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까요. 이번에 참여하시고, 이벤트 경품도 받아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박도혜 주임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박도혜 주임] “‘알리기’ 페이지에서 정보를 알리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서 문화상품권 1만 원을 드리고, ‘나누기’, ‘구하기’ 페이지에서 작업도구, 장비, 공간, 동료를 나누고 구하기만 하면 창작지원금 최대 10만 원까지 드립니다. 또 본인의 포트폴리오, 작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만 해도 일만 원 상품권을 드리니 모든 예술인분들이 놓치지 말고 꼭 챙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수영 : 이벤트마다 조금씩 기간이 다르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성용 : 이번 기회에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 방문해서 구경도 하고, 이벤트도 참여하면 좋겠네요. 많은 예술인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 저희 '알려줘요 GGC!'도 이벤트를 진행 중이죠? 청취자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알려줘요 GGC!' 만족도 조사를 진행 중이잖아요.


▶박수영 : 네, 경인방송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5분에 문화요정 박수영 리포터와 함께하는 경기 문화예술 소식 알리미 ‘알려줘요 GGC!'. 이 ’알려줘요 GGC!‘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11월 19일까지 진행합니다. ’알려줘요 GGC!' 프로그램 청취 후 경인방송 누리집 또는 경기문화재단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박성용 :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무려 200분에게 선물을 드린다면서요?


▶박수영 : 네, 참여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분을 선정해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커피와 케이크 세트인 1만 원 상당)을 발송해 드릴 예정이니까요. 많은 청취자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만족도 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경인방송 누리집 또는 경기문화재단 블로그와 SNS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성용 :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알려줘요 GGC!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많은 청취자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경기도 예술인을 위한 커뮤니티 창구 개설 기념 다양한 이벤트 소식과 함께했는데요. 오늘 방송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박수영 리포터와 함께하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알려줘요 GGC!'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리포터,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박수영 : 네, 매주 목요일은 문화요정 박수영과 함께해요. 다음 주 목요일도 설레는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과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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