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도구 만들기 : 석기 떼기 돌날부터 밀개, 뚜르개, 새기개까지

석기 연구의 모든 것


출처:전곡선사박물관 유튜브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석기 제작 기술인 돌날떼기로 돌날을 만들고, 돌날을 밑감으로 밀개, 뚜르개, 새기개까지 만드는 석기 제작 실험 영상입니다. 전곡선사박물관 틈새전 <석기이력서_ep01.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에 오시면 영상과 함께 밀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석기이력서>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새로운 시리즈 전시로 구석기시대 석기의 탄생부터 폐기까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담아냅니다. 박물관의 학술 연구 성과를 전시로 풀어내는 <석기이력서> 시리즈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냥 평범한 돌덩이가 돌날몸돌이 되고 돌날몸돌에서 돌날이 떼어집니다. 그리고 그 돌날이 다양한 도구(밀개, 뚜르개, 새기개)가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 영상은 틈새전 '석기이력서_ep01.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 틈새전 <석기이력서 ep.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전곡선사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학술 연계 틈새전 <석기이력서>가 첫번째 에피소드 "가죽을 다루는 석기들"로 찾아옵니다. <석기이력서>는 학술사업에서 구석기시대 도구에 대한 기본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물분석, 실험고고학과 쓴자국 분석 등의 방법으로 구석기시대 도구가 어떻게 쓰였나, 그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입니다. 석기의 이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구성하는 것이죠.

첫번째로 다루는 주제인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은 후기구석기시대에 접어들어 빙하기의 추운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호모 사피엔스가 발달시킨 가죽가공 기술의 증거들입니다. 밀개, 새기개, 뚜르개, 바늘, 돌날과 격지 같은 돌칼 등은 사냥한 짐승의 껍데기를 벗겨 무두질해서 가죽으로 만들고, 이것을 집 덮개, 옷, 신발, 가방 등 많은 생활 필수품을 만드는데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죽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과정을 실험고고학적 방법으로 연구하여 당시의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였습니다. 석기이력서의 ep 01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전시에서 잠시나마 구석기시대 어느 집단의 가죽 만드는 도구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전시는 상설전 1층 PH-x 갤러리에서 2024년 7월 9일(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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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 통합 콘텐츠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세부정보

  • 전시명/ 2024 틈새전 《석기이력서 ep.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일시/ 2024.7.9.(화)~2024.10.20.(일)

    장소/ 전곡선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주최주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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